150808_스마트교육학회_SW교육사례 발표후기

150808_스마트교육학회_SW교육사례 발표후기
 
1. 대한민국의 미래 학생 모두를 걱정하기 보다 현재 내가 가르치는 학생의 배움을 생각하고 그것에 관한 것을 하나 하나 영상으로 만들어서 아이들의 성취를 드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2. 페이스북 활동은 잠정적으로 거의 하지 않으며(댓글까지도) 내공을 기른다. 특히 각 step에 대한 소소한 기억의 흔적을 공개해서 남기지 않는다.
 
3. 고급으로 가는 상황을 보며 일반화가 어렵다고 지적했던 내가 어느새 고급이 되려해서 초짜였을 때 기억을 못하는 현장을 보게 된다.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페이스북 처음에 올렸던 게시글처럼 전혀 모르는 사람의 입장(마우스를 떼서 옮기면 되는데, 계속 책상 모서리에 오도 가도 못하는 어르신처럼)이 되어 생각해야 한다.
 
4. 현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이 자리잡은 듯하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가르쳐야 한다는 당위성보다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쉬워요 라는 인식전환의 측면에서 홍보가 들어가야 한다. 엔트리 블록 하나 하나 옮기는 것, 다리를 넘는 것 하나 하나, 징점 다리에서 돌을 놓는 것 하나 하나를 가르치는 영상이 필요하다. 중간을 뛰어 넘는 것은 위험하다.
 
5. Just coding의 한계를 발견하다! just coding을 하려면 교사가 코딩에 대해 어느정도 식견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지금 현장은 코딩을 전혀 모르는 교사가 절대적으로 많다. 이 상황에는 just coding 보다는 단계별로 차근차근 올라가는 (진행하는) 코딩 교육이 필요하다. 용어가 어떠하든지 말이다(step coding, 아날로그 코딩? 반발짝 코딩? 단계 코딩? 차근차근 코딩, SSC[small step coding], SBS[step by step] 코딩)
 
6. 정의감에서 행동하고 흔적을 남기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해가 있길 마련이다. CT에 관한 연구도 대가들이 많다. 이젠 잠잠할 때다 CT에 대해 더 고민하고 자료를 다시 모르고 Reading을 더 해야 한다.
 
7. 교수법 : 기존 ICT활용/스마트/DT 사례에서 보듯 기본 소양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로 활용법만 제시하면 그 갭이 커진다. 기본 소양에 대한 충분한 상세 시술이 있어야 한다. 각 교과에서 사용되는 교수법 중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목시킬 수 있는 교수법을 찾아서 소트프웨어 교육에 맞게 바뀐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네비게이션의 성격을 가진다. 현장 길을 더 잘아는 교사는 네이게이션과 다른 방향으로 더 효율적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하나의 예시적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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