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꾸는 곡짓기 직무연수_ 160118-19 @낙동강 수련원

삶을 바꾸는 곡짓기 직무연수_ 160118-19 @낙동강 수련원


<연수중 우쿨렐레를 설명하는 박대현샘의 모습>






뭘 배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다 보니 된다. 



<아이들 작곡 가르칠 때>
‘회유’, ‘압박’ 


들어볼래? 할 수 있어. 내일까지 가사 써와.
내일까지 쓸 수 있겠지


(내일)
이거 어떻게 해요?
어.. 그거 흥엉거려와


(그 다음)
흥얼거려오면 코드 찾아서 반주 찾아준다. 



사용하는 코드가 정해져있다. 

나는 김동률 노래를 좋아한다. 
1집이나 지금이나 색이 강하다. 

내 노래는 정말 정직한 코드진행이다. 
C G F Am 이 선을 안넘는다 

각자 고유의 색이 있다. 

내 노래를 보면 용기가 날 것이다. 


<“뭐 어때 괜찮아”>
지금도 연습생들은 4~5년 연습하는데, 망한다. 
1박2일에 좋은 노래를 만드는 것이 무리다.

배드민턴을 꼭 코트에서 치라는 법은 없다. 
어디서든지 칠 수 있다. 
나만의 노래 

산토끼, 곰세마리가 화성학적으로 어려운 노래가 아니다. 
난 프로가 아니니까 
나도 1년 2만원 받는다. (스트리밍으로 2만명 정도 듣는다)

배드민턴을 치면서 즐거운 것처럼
테스트치면서 즐거운 것처럼 
노래를 만드는 자체가 즐겁다. 

우리는 전문 음악인이 아니다. 
부담을 덜고 허접해도 괜찮다. 


<찰나의 순간>
잠깐 떠오르는 그 음.. 
목욕탕에서 샤워할 때 음이 떠오르면
핸드폰에 바로 녹음한다. 

이곡이 ‘슬리퍼가 좋아’ 라는 곡이다. 



<수요일밴드의 공연반 강연반 연수 모습>


마트터 키보드 소개>
키보드일 뿐이다. 이것이 컴퓨터로 가면 맥북을 이용해서 다양한 소리가 난다. 

난 악보를 못 읽는다. 
악보의 멜로기를 흥얼거릴 수 없다. 들어보기 전까지 

난 코드진행을 못 외운다. 
이 노래를 6년째 치고 있지만,
항상 안 보고 하면, 실수를 한다. 
그래서 일일이 친다.
처음에는 종이 악보로 봤는데, 빛이 없는 공연장에서 종이 악보로 해서 망했다. 
그 다음날 맥북 중고를 샀다. 

나는 스토리 텔링을 노래로 얻는 것을 좋아한다. 



어짜피 12선 음에서 표절 비슷한 건 당연하다. 



솔직함>

교사들이 솔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곡을 낚다>

내가 곡을 쓰는 것이 아니라
곡이 나를 찾아온다. 

분명이 삶의 현장에서 
흥얼거리는 순간이 있다. 
속마음이 있다. 

그것을 잘 캐치해서 
살을 붙여서 만들면된다. 

멜로디는 사라지면 살릴 수 없다. 
멜로디는 휘발성이 너무 강하다. 

어떤 가수는 샤워할 때, 녹음기를 틀어놓고 샤워한다. 


<뜯어버렸어>라는 노래가 나올 때 
가현샘이 윤하노래를 좋아한다고 해서 
윤하노래를 계속 들어면서, 뜯어버렸어를 생각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곡이 낚였다. 


<으짜꼬> 라는 노래가 실수로 만들어 졌다. 

나는 랩퍼가 꿈이었다. 
어릴 때부터 DJ DOC를 들으며 랩퍼가 꿈이었지만,
이루지 못했는데 점점 많아지고 있다. 


<노래 만드는 순서>
  1. 가사를 쓰고, 그 가사에 맞는 멜로디를 흥얼거린다. 흥얼거리면 기본적인 화성악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흥얼거림에서 나오는 멜로디 코드가 뻔하다. 이 때 기타를 먼저 잡지 않는다. 
  2. 그리고 나서 기타로 코드를 찾는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음역에 맞게 카포를 끼워서 음역을 맞게 찾아 간다. 계산하고 가지 않아도 된다. C코드로 우선 멜로디를 흥얼거린 다음에 코드를 찾아가면 된다. 

<우크렐레 소개>
나는 기타를 군대있을 때부터 쳤다. 
ROCT 서울 통사모 닷 컴에서 10만원 주고 10회 배웠다. 이것이 내 기타 다다. 
그리고 현장에 와서 음악 전담을 했다. 
음악실도 없는 음악 전담이었다. 
통기타로 동요를 치며 교실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나서 기타를 교사들에게 가르쳤는데 
F코드에서 다들 포기했다. 
F코드는 외로워야 배울 수 있다. 
그렇게 실망을 했는데

우크렐레 9만원짜리를 샀다. 
우크렐레는 ‘튀는 벼룩’이라는 하와이 말이다. 
분석하면 클래식키타를 5카포 잡고, 한 옥타브 올린 기타다
박지성에게 족구같은 느낌이다. 

음악 시간을 재구성해서 우클렐레만 가르치니
아이들이 스스로 반주를 하면서 논다. 

우크렐레는 천상의 악기다. 
기타는 외로우면 F에서 좌절한다. 

3개월이상 우쿨렐레를 배우고 
기타를 배우니 F가 된다. 

우크렐레는 싸다, 쉽다. 작고 크다. 

사이즈가 작으니가 보관이 쉽다. 
책꽃이 4칸짜리를 엎어서 보관한다. 

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공개수업에서 수업전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악기 소개>

쉐이커, 에그 쉐이커
우드벨
카혼
캐스터네츠: 어쿠스틱 음악에서 써먹기 좋다. 
리코더: 나무로 된 리코더도 있었지만 맛이 안났다. 
카쥬: 부하고 부르지 않고, 두두 두 두두 라고 불러야 한다. 음악치료도 쓰인다. 2천원, 노래를 안 부르는데, 이것을 잘 부른다. 쇠로 된 것은 만2천원인데, 별로 안좋다. 
포켓 싹스 : 섹소폰이 크고 비싸서, 하와이 어느 음악기가 대나무에 섹소폰 리드를 끼워서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하모니카 : 일주일간 연수 받았다. 하모니카는 C코드용, G코드용 등이 따로 있다. 
발버린: 장구스틱과 탬버린의 징을 빼서 만들었다. 검색하니 3만원이여서 직접 만들었다. 
젬베: 아프리카 전통악기
카혼: 페루악기, 예전 식민지 시대에 음악을 금지시켰는데, 벼려진 가구로 만들었다. 
밴드에서 드럼 역할: 중앙을 치면 소리가 두껍게 난다. 나무로 만든 것이 소리가 크다. 요즘에는 개량형 플라스틱소재가 나온다. 
윈드 차임: 스트링 
스네어


젬베나 타악기를 배울 때는 정답이 없다. 
유투브 영상을 보면서 자기만의 색을 찾으면 된다. 



<홈레코딩>


수요일 퇴근후 매주 한 곡씩 만들었다. 
그 때는 악기 연주자가 필요했다. 
팀이 해체되고 나서 홈레코딩을 유튜브, UCC만 배웠다. 

0. 외장형 오디오 카드 : 마이크에 나오는 아날로그 소리를 디지털로 바꾸는 기계다. 10만~수천만 까지 있다. 백만원 이하는 그게 그거다. 예쁜 것을 사면 된다. 싼거는 하나만 꼽을 수 있다. 30만원짜리 이것은 인풋 단자가 두 개다. 프로들은 한 번에 합주해서 앨범을 내기도 한다. 입력별로 에디팅을 할 수 있다. 아웃풋 단자들은 스피커 해드폰 끼울 수 있으면 끝이다. 믿을 만한 메이커(내가 쓰는 것은, 패스트 트랙 C400)인지도 봐야 한다. 가격대는 싼 것은 20만원 정도. 음원을 USB로 저장하게 도와준다. 

0. 마이크 : 가수들이 녹음실에서 쓰는 콘덴서 마이크(흡음력이 대단하다. 모든 소리들을 다 흡수한다. 시계소리도 들린다. 시계 밧데리도 뺀다. 여름에 녹음할 때 힘들다. 스튜티어에서 쓰는 것은 500만이 넘는다. 이것은 30만원이다. 백만원 이하 제품은 음원이 하나, 한 사람의 보컬이면 싸도 티가 안난다. 마이크는 돈 있다면 무조건 비싸게 사는 것이 좋다, 다이나믹 마이크(소음이 큰 공간에서는 슈어 SM58이 좋다) 돈이 없다면 UFO와 같은 오디오 카드와 바로 연결된 마이크도 있다. 

0. 해드폰 : 음악감상용 해드폰과 모니터용 해드폰이 있다. 이어폰마다 회사별로 각각 특징이 있다. 모니터용 해드폰은 이퀄라이즈가 일정하다. 가장 기본적이고 표준적인 소리를 들려준다. 모든 음이 골고루 나오는 해드폰이 필요하다. 가장 보급형을 샀는데, 스피커 30만원, 해드폰 30만원이다. 적나라하게 들려준다. 여러 가지 해드폰, 이어폰으로 들어봐야 한다. 모니터용으로 들어보고, 만들고 나서 보통 해드폰, 이어폰으로 들어봐야 한다. 


0. 공연 스피커 : 잡음을 줄여주고, 듣기 좋게 만들어준다. 

0. 디제이컨트롤

녹음할 때 쓰는 프로그램 : DAW , 윈도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것: 큐베이스(60만), 맥북은 로직(20만) 

0. 맥북 에어 2012년 8기가로 녹음이 가능하다. 애플컴퓨터는 업그레이드를 시키면 마이크가 안 되는 경우가 있었다. 학기말송은 삼성 번들이어폰으로 만들었다. 




 <이가현 선생님의 곡 짓기>

글이 갑자기 생각이 난다. 
가사를 줄글로 먼저 썼다. 
그리고 나서 가사를 수정했다. 

흥얼거릴 때 도움이 되는 팁은 
이 곡과 비슷한 노래를 들었다. 
이 곡과 이미지를 생각했다. 



<가사 쓰기>

처음 곡을 누구에게 보여주기가 궁금했다. 
내 맘과 내가 담긴 글을 보여주기가 맨살을 드러내는 것과 같다. 

압박하면 된다. 

<어떤 노래가 좋은 노래인가>
김이나 작사가. 2014년도 저작권 1위가 좋은 노래일까?
공감?
감성을 잘 팔릴 수 있는 노래 

<나는 어떤 노래를 만들면 좋을까?> 

사람들이 이런다가 아니라..
‘나 이랬다’ 라고 하면 훨씬 사람들에게 공감이 된다. 

글쓰기 지도와 비슷하다. 
나부터 내 글쓰기 주제를 만들면 된다. 


<글에 멜로디 붙이기>

준비한 가사가 있다면, 떠오르는 멜로디가 있다면 코드 찾기 
없다면 코드치며 허밍을 하면 된다. 

코드찾기

25쪽 다이어토닉코드(무난함)
손가락 세 개: C     Dm     Em     F     G      Am     Bm(b5) 
손가락 네 개: Cm7  Dm7    Em7    FM7  G7     Am7    Bm7(b5)

내가 무난한 노래를 만들었으면, 
손가락 세 개로 가는 것과 손가락 네 개로 가는 코드 안에 다 있다. 

뭔가 어색하다면, 
34쪽 세컨더리 도미넌트코드(어색하지만 어울림)
A7 B7 C7 D7 E7 F#7

C코드로 만든 후에 컴퓨터로 올릴 수 있다. 
흥엉거리는 멜로디를 건반으로 찾으면 된다. 
다이어토닉 코드에 찾으면 된다. 

수밴 노래는 여기서 벗어나지 않는다. 
명곡도 기본 코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수많은 명곡들이 C G Am F 코드로 진행된다. 

마법의 코드 : C G Am F (마법의 코드, 머니 코드)

이 기사로 만들 수 있다. 

처음에는 코드 진행을 치면서 내 가사에 어울리는 코드를 찾으면 된다. 
음이 안 나오면 코드진행 레써피에 있는 코드를 쳐보면 내 
가사와 일치하는 코드가 나온다. 

코드를 바꿔서 C Am Dm G 로 

코드를 바꿔서 C E7 Am F 로 

코드 연습 : G D C D 

흥얼 거리는 시간!!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가사를 쓰고 코드를 찾는 것 
코드 진행에서 멜로디를 붙이는 것 

책 : <3분 코드 요리>로 노래가 안 나올 수가 없다. 

현직 초등학교 가수 : 권나무 

UCC 안 올려도 된다. 

아이들 반가를 만들고, 아이들 시가 재밌으면 노래를 만들면 된다. 

글자를 쓰고 적는 것과 말하는 것은 다르다. 
먼저 말부터 할 수 있다. 악보가 필요한 시점에 만들면 된다. 



<맥북 활용 연수>

<박대현샘의 실습을 통한 맥북활용 연수 모습>

로직
아날로그 신호가 들어간다. 
조율기능도 된다. 
드럼에 대한 세부 설정이 된다. 
디테일로 들어가면 각각 소리가 조정된다. 
이미 세팅이 되있는 것이 있다. 
코드를 바꿀 수 있다. 
음원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표절이 아니다. 
기타 멜로디가 마음에 들면 이 소리를 끌고 들어와서 사용할 수 있다. 
반주 네 마디만 저장해서 반복하게 할 수 있다. 
이펙터 기능: 기타 유저에게 좋은 기능
엠프를 고를 수 있다. 
엠프의 마이크 위치를 바꿀 수 있다. 
따라서 멜로디 기타만 다를 수 있다고 하면 곡을 만들 수 있다. 
키보드를 USB로 연결하면 온갖 소리를 낼 수 있다. 
로직은 가격대비 내장된 음원소스가 좋다. 
이미 세팅된 것이 되게 많다. 

신세계다. 
이거보다 무언가를 더 원하지 않게 된다. 

표절이다. 
내가 들었던 좋은 멜로디는 장기기억 저장소에서 우연히 나와서 내 것이다. 
발명은 표절을 들키지 않는 기술에 달렸다. 
표절은 어쩔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들어가 있다. 
중간 중간 4분음표가 8분음표되는 수준이다. 
우린 어쩔 수 없다. 
다른 명가수가 부르는 것도 똑같다. 

수요일밴드를 소개할 때 ‘익숙한 멜로디, 재밌는 가사, 예쁜 목소리’라고 소개가 된다. 

옛날에는 화성학을 배워야 했지만 이제는 좋은 노래를 맨날 듣기 때문에 좋은 멜로디가 나올 수 밖에 없다. 


<이가현 샘의 노래교실>

평생교육원 성악교실 1년, 피아노학원 2년 공부함 

누구나 노래하기에 튼튼한 폐를 가지고 있고, 누구나 노래를 잘 할 호흡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왜 우리는 노래를 못하는가? 자신감이 없어서!
가장 기본은 자신감이다. 

노래를 잘하는 것보다 즐겁게 하는 것에 맞추고 수업한다. 



<이가현샘: 몸의 구조와 발성을 설명하는 모습>



후두안 성대가 진동하며 소리가 난다. 성대에서 진동한 소리가 공명공간에서 확장/변형되며 소리가 난다. 

노래하기 전에 밥을 많이 먹으면 횡경막이 내려가서 노래에 방해가 된다

소리를 위로 올려야된다?
코 미간 사이에 공명 공간이 있기에 울림을 더 해주는 소리가 난다. 비강 이용

후두는 비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된다. 내가 알아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의 잘못된 습관 때문에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후두 내부의 근육에 있는 근육과 복부근육으로 지탱해줘야 하는데, 잘 못된 습관으로 외부 근육을 사용하면 노래가 잘 안 된다. 

자연스럽고 편한하게 바른자세로
소리는 깊어야 하고 위에서 울려야 한다.

신체 느낌을 최대한 느끼고, 자신만의 느낌을 찾아야 한다. 

소리는 목에서 나오지 않고 온 몸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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