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드림을 지속해야 할 이유

2016년 5월 6일. 임시휴일.


그 날 전후로 가족 여행 시간 틈틈히
밀린 7천개의 메일을 확인했다.


주로 구글 커뮤니티에서 온 소식들이다.


자료를 정리하며 든 생각이
구글이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데,


내가 한 땀 한 땀 스크린샷을 해서 올리는 자료가 언제까지 지속가능할 것인가?

였다.


나는 기술을 처음 활용하려는 초심에게 올라갈 수 있는 다리를 제공하려고
복잡하거나 어려운 포스팅보다는 아주 쉬운 누구나 할 수 있는 글을 쓰려했다.

사진도 거의 모든 과정을 화면캡처를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올렸다.



기술의 빠른 업그레이드..
그것을 알리는 소식들..

이 때문에,
이메일을 정리하면서

내가 한 땀 한 땀 올린 자료가 언젠가는 소용없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또 한 가지 든 생각은
그냥 화면 영상 캡처해서 쉽게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다.

지금 스크린샷을 해서 올리는 포스팅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든다.
영상으로 작업하면 그 시간보다 덜 든다.
중간 과정을 따복따복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듀얼모니터를 사용하지 않거나
아주 초심자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또한 경험자들이 쉽게 스캔할 수 어려 울 수 있다.

외국의 사례를 보니, 둘 다 지원하는 경향이 컸다.
오히려 강의안까지 세 가지를 지원했다.


일단 지금 생각은
지금 하는 작업을 계속할 생각이다.


이 생각을 굳건히 해준 최근 몇가지 일화 중 하나를 소개 한다.


먼저, 알파고 필승을 예견한 정보통신전문변호사 전석진 님의 AK이론이다.
그의 포스팅 (http://www.myitrevolution.com/?p=96) 에 의하면


전통 경제학의 기본은 "총생산 = 자본 X 노동" 이었지만,

 "총생산 = (물적자본+인적자본) X 노동"으로,

그 후, "총생산 =(아이디어 기술)(물적자본+인적자본) X 노동"으로,

지금은 자본이 풍성해져서 자본의 영향은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고,
총생산이 직접적으로 '아이디어 기술'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인적자원(Human Capital)이 풍부한 우리나라와 인도는 발전가능성이 있고,
중국과 일본은 발전 가능성이 부족하며,
미국은 유학생으로 인해, 발전가능성 평가 유보상태라고 그는 전한다.


여기서 내가 느낀 인싸이트는

아이디어! 기술! 중요하다는 것이고,

내 포스팅으로 단! 한사람!이라도 아이디어와 기술을 얻게 된다면
우리나라 전체적 인적자원에 도움이 될 것이기에

포스팅을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의 작은 노력 드림(최만드림)으로
나의 드림(dream), 소프트웨어식민지가 되지 않고, 오히려 주도할 우리나라!가
실현됨을 소망한다.


최만드림이 계속되어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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