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이름이 담긴 이야기책 만들기 - 로스트마이네임 소개

새벽 4시 

집안 일을 하다가 

페북 포스팅 알람이 울렸다. 



이지선 교수님께서

맞춤형 동화책 제작 사이트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하셨다. 



이름은 로스트마이.네임 



이지선 교수님은 내게 2시간여 동안 

메이킹의 세계를 알려주신 고마우신 분이시다. 


교수님께서 

일러준 주소로 들러간다. 







마술같이 개인만의 이야기책을 만들어주는 싸이트란다. 








사이트 소개를 보니, 

신생 사이트가 아닌 


이미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구매했다. 



사이트 소개 영상을 보았다. 









루카스가 자신의 책을 보며 기뻐하고 있었다. 




나도 한 번 만들어 봤다. 



Man 은 적으니 

Superman 으로 넣었다. 



한글은 아직 없다. 


아마 있으려면 

다른 매커니즘이 필요할 듯 하다. 


알파벳으로 이뤄진 언어가 제공된다. 


남자와 여자를 고르고, 피부색을 고른다. 


CREATE BOOK 를 누르면 


책이 금방 완성된다. 





눌렀다. 





뽕~ 하고 책이 만들어 졌다. 


이름을 잃어버린 작은 남자아이 이야기?


기대된다. 








아이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름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어떻게 하지?







이름을 찾기 위해 

용감한 여행을 시작하는데.. 








그림책 위에 보면 


내 이름이 있다. 


곤경에 처한 동물이나 캐릭터를 도우면 


그 캐릭터가 자신의 이름에 해당하는 알파벳을 

하나씩 준다. 











캐릭터를 고를 수도 있다. 


문어에서 물개로 바꿔봤다. 







물개만의 이야기가 나온다. 







역시 S를 준다. 


이런 식으로 자기 이름에 해당하는 단어를 하나 하나 


찾다가 


끝에 이르면 


드디어 





내 이름이 완성된다. 




이 사이트에선 온라인에서 만들어진 책을 모두 볼 수 있다. 

단지 19.99 파운드 (우리돈 34,000원 정도) 로 종이책을 받아보는 구조다. 




소중한 사이트를 알아서 행복하다. 



컴퓨팅으로 더욱 개인화된 세상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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