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활용 교육 개요






올해들어 VR, 가상현실이라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옵니다.


VR, 가상현실에 대한 소견을 적어봅니다.





먼저, VR 전문가들은 어떻게 이야기 했을까요?


VR Book을 출간한 Jerald는 “VR is defined to be a computer-generated digital environment that can be experienced and interacted with as if that environment were real”라고 말합니다 (The VR Book). 그는 컴퓨터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강조합니다.


VR은 우리를 디지털 미디어에 한계 없이 직접 접속하게 만들어 주며(Jason Jerald, 2016: 1), 커뮤니케이션이다(Jason Jerald, 2016: 2)고 이야기 합니다.


계속해서 그는 VR은 실상 세계 너머의 무수한 경험을 효율적(저비용)이고 안전하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 세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추상적인 개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삶에 필요한 기술도 연습할 수 있으며, 우리의 감각을 더 많이 사용하게 할 수 있다. 가상에서 우리는 능동적으로 체험하고, 직관적인 개념을 만들며,  경험을 통해 동기부여를 북돋아 주는 것은 우리 생각과 함께 아우러져 실제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도운다고 이야기 합니다(Jason Jerald, 2016:3)











  이외에도 사람들에 따라 VR을 다르게 정의합니다. VR에 대한 정의가 어떠하든지 VR은 교육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Chris Milk(2015)는 그의 ‘How Virtual Reality Can Create the Ultimate Empathy Machine’ TED 강연에서 “VR은 감정이입의 도구가 될 수 있다. VR 툴은 기계지만 우리를 더 인간답게 해주는 기계다. VR을 교육에 활용하려는 시도가 단순히 미래 가상현실만을 보여주는 것만은 아니다. 가상현실툴로 실제현실에 살아가는 이의 삶을 가상체험할 수 있으며, 과거 인물의 삶을 가상체험하며 그 삶들을 감정이입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goo.gl/WACkLt).






Michael Bodekaer(2015) 역시 TED에서 ‘가상현실이 과학수업을 혁신한다’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https://goo.gl/jIMGFq).











  한국에서는 가상체험의 교육 응용하려는 여러 시도들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중 교사 최만은 VR활용 교육자 모임을 페이스북에 2015년 9월 2일 개설한 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신이 모은 VR관련 정보를 bit.ly/vrboxx 에서 공유하고 있고, 자신이 VR을 활용하여 교육하는 유투브 영상을 bit.ly/vredubox 에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그룹의 운영정보는 bit.ly/vr4eduinfo 를 참고하면 됩니다.














  교사 최만의 대표적인 수업사례는 “책 그림하고, 엄청 달라요.” 라는 제목으로 에듀클라우드에 탑재되었으며(http://www.educloud.co.kr/archives/2043), 교사 장환상의 인성교육 사례 역시 탑재되었습니다(http://www.educloud.co.kr/archives/3965). VR 장비 중 특별히 360 캠코더는 수업분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http://www.educloud.co.kr/archives/3931). 학생들은 카드보드를 이용해서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연습을 여러 차례 현장감을 느끼며 할 수 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iRSX9_ljNTY).










  기존에 만들어진 VR을 체험하는 것(카드보드로 유투브앱에서 360 혹은 VR을 검색하여 보세요)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VR을 만들어서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 독일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코스페이시스는 드래그앤 드랍 방식으로 학생이 손쉽게 VR을 만들고 자신이 만든 프로젝트를 볼 수 있는 툴입니다. 구글 익스페디션은 학생들을 전세계 심지어 달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툴입니다.





  올해는 가상현실의 원년이라고 합니다. VR활용 교육은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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