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드림 SW교육 수업 4_170526_오조봇 첫 수업 후기 - 완전 재밌어요.

2017. 5. 26. 


내가 있는 학교는 


도서실이 옥상 가건물로 있을 정도로 


교실이 없다. 





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해야 하는데, 


민참 컴퓨터로 운영되는 컴퓨터실은 


담임 교사도 격주로 이용하고, 


오후에는 아예 이용을 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컴퓨팅 교육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선도학교에서 고민하고 있다. 





결국 내/후년부터 모든 학교에 적용된다면 



이런 상황이 아니겠는가??




더구나 일반교실은 와이파이도 없다. 


무선인터넷이 안 된다. 








(오늘 수업중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와이파이 없는 교실에서 



컴퓨팅 교육, SW교육을 처음 접하는 선생님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한 교구를 찾던 중 오조봇을 발견하고, 



교재도 발간했다.  (gg.gg/ozobook)







교재를 만들면서, 전세계의 자료를 참고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편하게 수업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학생, 그것도 내가 가르치는 학생이 대단한 발견을 했다. 













첫번째 수업 영상이다. 


교재와 함께 오조봇의 특징을 빠르게 설명한다. 













두번째 시간은 첫번째 시간에 배운 오조봇의 특징을 알고


자유 탐구를 했다. 










페이스북 라이브로도 공유했다. 


첫번째 시간 영상이다. 









두번째 시간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이다. 











학생이 만든 충격적인 작품이다. 



오조봇이 선을 따라간다는 것을 역으로 생각했다. 



이제 오조봇은 선 없이도 갈 것이다. 





여기서부터 학생의 사고는 새롭게 확장될 듯 하다. 









오조봇에서 무한 반복을 시키고 있다. 









오조봇에게 지우개를 이끌게 하고 있다. 



뒤에서는 아까 그 학생의 작품이 보인다. 













여학생도 새롭게 시도한다. 











이 학생도 흥미로운 시도를 한다. 



밤에보면 더 그럴 싸 해보인다.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많은 뜻을 담은 철학적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보통은 이런 활동이 진행되는데.. 










평소에 조용하게 있던 여학생인데, 


큰 감동을 주었다. 



심지어 그 여학생은 자신이 이 작품을 만든 이유까지도 설명했다. 



난 잊지 않을 것을 잊지 않으려 한다. 







현장의 상황은 생각보다 열악하다. 



기준을 최대한 낮게 잡고, 



최대한 쉽고, 편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려 한다. 







다음은 유럽코딩주간에 사용한 루비 보드게임으로 진행하려 한다. 



관련자료를 bit.ly/robydream 에 공유했는데, 



학생의 반응이 기대된다. 













최만드림 SW교육 교육과정>



1. 미래 영상 보기

2. 퍼플렉서스

3. 비봇

4. 오조봇 1차시 

   오조봇 1차시 (다른반)

   오조봇 2차시

5. 루비 보드게임

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