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20_학부모 공개수업 후기 - 유튜브 덕분에 시공간을 넘어 공개하다







2017. 9. 20.


학부모 공개수업일이다.


공개수업은 늘 설렌다.




1학기 공개수업에는 담임선생님께서 30분정도 계셨는데,


2학기 공개수업에는 교장, 교감선생님께서 1분정도 계셨다가 가신 것을 빼곤


아무도 오지 않았다.




하지만 내겐 유튜브가 있었다.


수업을 촬영한 후 유튜브에 공개한지 3년이 되어 간다.


유튜브에 공개하면 시공간을 초월한 진정한 공개 수업이 된다.




어짜피 실수까지 공개가 되어


의식적으로 어색한 수업을 연출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왜 그런 실수가 되었을까 하는 공부가 되어


유튜브 공개 수업은 개인적으로 좋다.




학생들도 - 비록 뒷 모습만 보이지만


유튜브 공개 수업을 하면 의식적으로 더 집중해주는 느낌이다.





수업안이다. 



혁신 학교는 아니지만, 


수업의 본질에 집중하도록 수업안을 최소한으로 준비해도 좋은 상황이라 매우 좋다. 









영상이다. 



이날 학생들은 눈치게임과 세븐업 게임을 통해서 단위 수업 목표를 달성했다. 




유튜브에 수업을 탑재하면, 나중에 수업을 복기할 수 있어서 좋고, 


다른 선생님에게 수업을 나눌 수 있어서 좋다. 






학생들과 교사의 초상권이 걱정된다면 


스마트폰 카메라를 약간 흐리게 해서 촬영하거나 


유튜브 수정에서 흐리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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