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01_장영화 (오이씨 대표). 직업증발시대의 진로교육. 광주광역시교육청 2018 영재교육 담당교육 워크숍 연수 후기

이미지: 사람 1명 이상, 무대 위에 있는 사람들, 실내



2018. 6. 1.

광주광역시교육청 2018 영재교육 담당교원 워크숍 내

직업증발시대의 진로교육이란 주제의 연수를 들었다.



강사는 장영화 오이씨 대표.


이력 - 광주 출신. 계속 강의 의뢰를 거절했다.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었다.

4학년 때 화학의 다양한 수업만 들었던 나에게 법대 수업은 정말 재밌는 수업이었다.

내가 이 공부를 하면 직업으로 할 수 있겠네 라고 생각하고 사법 시험을 준비했다.

그 보다 열심히 할 수 없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

'월화수목금금금'으로 2년 동안 살았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그러나 2년까지만 그랬고, 오기로 했었다.

2년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기 때문에 미친 듯이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반복학습이었다.

그렇게 오기로 합격해서 변호사 되어 로펌에 들어갔다.



변호사를 해보니까 새로운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 아이들은 현재 없는 직업을 선택할 가능성이 많다.

법률 사무소를 창업 했다.

전각으로 글씨를 파서 만들었다.

이것 만드는 데 300만원 들었다.

남들이 안 하는 멋있는 것을 하고 싶었던 창업 놀이를 했었다.


현실 세계에 들어갔다가 6개월 만에 접었다.

포기하고 로펌으로 들어가야 할까 했는데,

창업가에 대한 여러 책에서 나온 것 처럼 '포기하지 않았다'


사실 나는 제주가 친숙하다.

2010년 오이씨를 창업했을 때 회사를 본사를 두었다.


https://www.oecenter.org/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나만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제주 올레를 만났다.



제주가 렌트카 타는 곳이 아니라

걸어다니는 혁명적인 곳이 될 것이다.

그래서 제주 올레 저녁 커뮤니티에서 다음을 창업했던 이재웅을 만났다.

창업가로 이름을 날리셨던 그분은 소셜 밴쳐라는 투자자 였다.


소셜 밴쳐는 사회 문제를 기업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었다.

기업의 방식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본인이 다음 인터넷으로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하는 데 안 되서 소셜 밴처로 길을 갔다.


그분과 의기 투합해서

더 나은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oec 라는 회사를 세우게 되었다.


인지과학 공부하려고 파리에 갔는데,

오히려 인터넷이라는 것이 인간의 삶을 바뀔 것이다고 생각을 했던 이재웅

사진을 공부하던 건우라는 친구, PC통신으로 만난 이택병 이라는 후배가 다음을 만들었다.

그 당시 넥슨, NC소프트 등 기업의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그렇게 5년이 되어서 급속도로 상장하는 회사가 되었다.

그 당시 자발적인 인재들이었는데,

다음이 큰 다음에 들어온 인재들은 결이 다른 인재가 들어 왔다.


기업가 정신이 있는 인재와 기업가 정신이 없는 월급 받는 인재가 차이가 났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OEC  거꾸로 하면 CEO 다.


변호사도 의사도 장사를 해야 한다.

직원들 월급도 못 주는 변호사 의사가 많다.

지금 부터 10년 전은 자격증만 있으면 해결되지만

지금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힘들어 할 수 있다.


본인이 즐거워하는 것을 하다가 돈을 벌지 못하면 반쪽짜리 인생 밖에 안 된다.


나는 지금 일과 놀이가 구별이 안 되는 삶을 살고 있다.

나는 일이 재밌다.

이 일이 나만 할 수 있고, 우리만 할 수 있고, 가치 있기 때문이다.

힘들다는 생각이 그렇게 들지 않는다.

물론 어려운 일이 많지만,




우리 아이들의 시대는 AI 시대가 된다.

중국 선전에서는 드론이 음식 배달을 하고 있다.

단순노동에 한정되지 않고 있다.



실질적인 이야기를 하려 한다.







변호사도 이젠 어디든 들어가기 어려워 졌다. 



이제는 공부만 잘 해선 되지 않는다. 

내가 왜 해야 하는 지 그걸 알 고 해야 한다. 

이젠 창조하는 시대가 되었다. 


The End of Jobs 직업의 종말이라는 책 

이 책이 갑자기 왜 사람들이 지금 창업에 열광하는 지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 사람 1명, 화면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부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지금의 희소재는 '창업'이다. 

인디가수는 자기 팬이 2천명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이제는 다양해 졌다. 
사람들의 기호가 다양해졌다. 


카카오톡

2009 김범수 의장. 미국에 있을 때 모바일 시대가 오는 구나고 생각 

4인 1조 무엇을 만들도록 했다. 

카카오톡 초기 단가 100만원도 안 된다. 

4명이 팀으로 3개월 동안 만들었다. 



그래서 코딩 교육이 공교육에 확장되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는 웬만한 아이들은 코딩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때 코딩하면 단순 노동자가 될 것이다. 


무엇을 만들 것인가?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코딩이 중요할 것이다. 

문제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으로서 코딩이 중요할 것이다. 



클라우드 펀딩이 있다. 

호주 꿀통이 있다. 미리 선주문을 하고 구매한다. 

요즘 아이들은 TV도 보지 않는다. 

메이저 방송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다. 


이것들은 

이용자들이 돈이 안 든다. 


소셜 마케팅은 20대 10대들이 더 잘 한다. 

이젠 나이 문제 돈 문제가 중요하지 않고 있다. 

내가 생각 나이만 있으면 가능성이 있다. 


트럭 덮게 천으로 만든 가방인데, 하나에 20~30만원하지만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디자인이다. 

가성비가 아닌 가심(싱?)비를 따진다. 


다양한 창업 형태들이 나오고 있다. 

하이닉스보다 넷마블이 더 많은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1100명) 

대우 건설 올해 신입 사원 20명 뽑는다. 



산업의 지도가 달라지고 있다. 

시현하다 라는 인물만 찍는 예약 사진관 ( https://youtu.be/p78uE6FP53k ) 사례 



학교 밖은 세상이 난리다. 

큰 기업이 쪼개 되고 있다. 

20대들은 토스, 카카오뱅크를 쓰고 있다. 


이런 변화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 나고 있다. 

이런 것이 경제 민주화를 이루는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주변에 일어나는 한국 이야기들 

비트코인 광풍이었을 때 코빗(우리나라 비트코인 거래소를 처음 만든)이 넥슨에 800억에 인수 

코빗 유영석은 유엔 근무하다가 창업했다. 

이 친구는 유엔이라는 직장 두고 왜 창업하려고 한국 왔는가?

이 친구의 답은 유엔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창업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처음에는 클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만들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올려야 하는데, 자기에게 연줄이 없었다. 그래서 실패했다. 어느날 미국으로 돌아 갔는데, 다시 비트코인 거래소라는 아이템을 들고 왔다. 5년 전이었는데, 나는 그 때 국가의 존폐권을 침해하는 것이다라고 했는데, 800억이라는 큰 돈을 잡았다. 


스탑옥션을 받는 한 친구가 2009년도에 합류한 카카오라는 회사가 되었다. 


이젠 티몬을 만든 창업가와 같이 벤처 투자 회사를 만들었다. 


20년째 은행에 있는 친구는 카드 하나 만들어 주라고 카톡을 보냈다. 


남들이 하지 못 하는 일을 하는 삶과 남들이 다 하는 일을 하는 하는 삶의 차이 


우리나라 2000년도에 벤처 광풍이 불었다. 

그럴 때 인터넷이라는 시대를 몰랐다. 

묻지마 창업 묻지마 투자를 해서 많은 기업이 실패했다. 

이제 사람들이 생태계를 보고 볼 수 있다. 


다양한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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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미래 인재 인터뷰를 보면 다 없어지니까 창업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스타트업하는 사람들 - 초기에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씹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대표부터 직원까지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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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글로벌 계의 CEO가 인도계가 많다. 

물론 유태계가 가장 많다. 

인도계의 아이들은 어릴 때 부터 지역의 주민센터를 빌려서 강연을 주최한다. 부모님은 파티를 열어준다. 



교육은 문화라고 생각한다. 

핀란드는 정부부처 이름이 education and culture 다. 



메트스쿨의 앙트십 교육 


하버드MBA 필드프로젝트 


우리나라에 맞는 교육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기업 세계를 재밌게 알려주려고 문제해결 카드를 만들어줬다.

꼭 창업가가 되지 않더라도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해보며 배우는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도구는 자신의 생각을 현실화하는 데, 중요한 것이다.



학교를 바꾼 삼괴고 앙트쉽 수업

학교 앞에 비포장 도로를 세워주라는 건의, 버스정류장을 만들어주라는 건의


이미지: 텍스트


가르치다 보니까 이런 현상이 있다.


대학 정도 가면 대학생들이 99.9% 망한다.


대학생들은 창업가처럼 일하며 성장하기를 권한다.


스타트업에 가서 창업가처럼 일하는 것을 권한다.


뭘 할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조언은 큰 필요없다. 사람마다 역량 지향,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뭘 해도 도움이 되는 역량을 키워보자.' 그 역량은 문제해결력이다. 스타트업 교육이다.


지식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당장 해보면서 그 역량을 흡수해가는 방식으로 교육이 바뀌고 있다.


대학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시대는 달라지고 있다.

4차 산업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장병규 스타트업 한국'






질문> 

대부분의 학생은 공부만 잘하지 않습니다.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이 더 많습니다. 

대부분 교육 형태가 기존의 교육 형태인데, 
학교 현장에서 기업가 정신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선생님이 그런 정신을 배우지 않고, 그런 성향을 가진 선생님이 더 많습니다.

오히려 안정적인 직업, 선생님이나 공무원이 되려는 학생에게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남들이 하지 못 하는 일을 하는 삶만이 가치 있는가? 
학생들이 남들이 다 하는 일을 하는 할 수 도 있는데 그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기업가 정신은 엘리트 교육이 아닌가? 
교양교육, 일반교육에서 어떻게 기업가 정신을 가르칠 것인가?

최종 반대 급부가 돈이 아닌가??
향후 좌절감을 어떻게 극복하게 해줄 것인가?? 



답> 이론 교육을 많이 할 때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혹시 스타일 난다라는 쇼핑몰을 아신가요? 여성 쇼핑몰인데, 이 친구가 전문대를 나오고 그랬지만 회사에서 일 못한다고 짤렸다. 스타일 난다라는 쇼핑몰을 만들었고 로레아에서 얼마전에 4천억에 인수를 했다.

사실 창업세계를 강조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사실 학교에서는 공부 못 하는 학생 맨날 노는 애라고 했지만 세상에 나오면 할 수 있는 일이 있거든요 그런 일은 그 친구들이 더 잘하거든요

창업은 어떻게 보면 저는 새로운 세대 새로운 사다리라고 생각해요.

선생님들은 학교 졸업해서 학교로 왔어요. 학교밖을 몰라요. 이것이 가장 큰 문제예요. 그래서 저는 좀더 큰 틀에서 보면 학교는 외부인들에게 더 개방되어야 된다. 세상 사람들이 자꾸 학교에 와서 세상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저는 그 가교 역할을 이 교육을 통해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시대가 달라져서 학교에서 공부 못 했던 애들도 세상 나가서

사실은 이제 사업 분야에 따라서 조금 다른데요, IT나 기술 집약적이고 이런 분야는 이런 곳은 공부 잘하기만 하는 애들이 아닌 공부도 잘하는데 일 머리도 있는 애들이 성공을 해요. 사람들하고 뭘 같이 만들 수 있는 애들

(질문: 그런데, 나는 애들이잖아요. 학교는 날지 못하는 애들도 많아요)

그런데 다른 분야의 창업은 아까 말한 여성 쇼핑몰과 같이 다른 분야도 많아요. 분야에 따라 달라요

(질문: 그런데, 결국 끝에는 돈이에요. )

그런데, 제가 선생님들에게 가시적으로 이야기 하려고 그런거지 아까 제가 이야기 했던 사진관 시현하다와 같이 이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 큰 돈은 아니여도 먹고 사는 거예요. 결국 먹고 사는 것을 해결하는 거죠.

(질문: 초등현장에서 많이 하는 선생님이 계신가요?)

저희가 이제 유치원에서 캠프를 7월 7일에 해요. 같은 내용을 대상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자동차의 역사를 인형극으로 하는 거예요


(질문: 공유 토론 플랫폼이 있나요?)

아직까지는 창업교육같은 경우는 선생님들과 공유되어 있지 않는 거 같아요.




나중에 찍은 영상 공유건으로 문의를 드렸는데,

"죄송하지만, 제가 의도했지만 것과는
약간 맥락이 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공유는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말씀주셨다. 



오히려 https://steemit.com/entrepreneurship/@jangdan/00-entrepreneurship 에서 대표님의 생각이 더 잘 들어난다고 이야기 주셨다.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준비하며 공유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 맥락이 닿지 않아 공유 자제에 대한 말씀이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찍은 영상을 비공개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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