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19_큐브로이드 후기 The Review of Cubroid in Korea

2018. 7. 19.


어제 전상현 선생님 페이스북에서 큐브로이드 체험에 관한 포스팅을 읽었다.


오늘 익산 스팀 교구 메이킹 미팅으로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혹시 가져 오실 수 있는 지 여쭸다.


흔쾌히 가져오셔서 바라던 큐브로이드를 만날 수 있었다.










기차에서 찍은 영상이다. 


일단 8개 모듈을 각각 블루투스 모듈에 연결해야 하는 점이 특이했다.


각각을 충전해야 하는 것도 특이했다.



45만원에 두 박스를 구매하셨다고 했다.










프리미엄 박스다.


8개 모듈이 들었다.










옆에서 본 모습 












설명이 있다. 










앞에서 보았다. 









블록이다. 








모듈 8개를 각각 따로 블루투스를 잡아서


앱으로 실행시키는 구조다.


그냥 전원을 켜서 언플러그드 형태로 작동이 안 된다.


플러그앤 플레이가 안 된다.


앱이라든지 컴퓨터라든지 연결을 해야 한다.


학교에 컴퓨터실을 가기 힘들고


교실에 스마트패드를 가져오기 힘든 상황에서 안타깝다. 









DC모터에 블럭을 연결했다.


중간 블럭이 있는 점이 특이했다.


중간 블럭을 없애고 바로 연결하게 하면 더 직관적일 텐데


중간블록을 매긴 이유가 궁금하다. 









뉴런에서 본 듯한 LED 모듈이다.










선생님께서 학생들이 체험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큐브로이드로 검색하면 두 개의 앱이 나오는데,



내 스마트폰(갤럭시 9)으로 작동해 보려고



앱을 설치했다. 








이 앱은 두 개의 앱 중에 더 고급앱이라고 한다. 










블루투스에 연결한다. 








DC 모터가 보인다. 









연결한 후에 










다시 한번 찾아야 한다.


대시앤닷 앱처럼 알아서 연결되면 좋을텐데


여러 단계를 거친다. 









연결이 안 되서


DOT 매트릭스 모듈을 다시 연결해 본다. 









다시 검색이 안된다. 









보면 좋을텐데 









그래서 아까 앱이 아닌


더 저급자를 위한 고! 큐브로이드 앱을 설치한 후 실행했다. 










이렇게 나오리라 



그런데 블루투스는 잡히는데,


앱에서 보이지 않았다.








결국 선생님폰(갤럭시 5)로 구현 모습을 보았다. 








앱에서 BLE CONNECTED가 떠야 한다고 한다.


이 싸인이 나오기에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상당히 빠르게 인식되고 실행된다. 








조건문을 구현해 보았다. 










빨간 곳에 버튼 명령을 넣고


녹색에 LED 매트릭스 명령을 넣었다.










작동화면이다.




큐브로이드 초기 때부터 응원하며 기대했던 툴이 었는데 


너무 기대한 툴이라 안타까움이 있었다. 



8개 모듈을 한꺼번에 충전한다면 학교현장에서 충전해야할 모듈이 모두 몇 개일까?


가령 6개조에 한 개의 프리미엄 모듈을 사용한다면 48개의 충전 소켓이 필요하다. 



컴퓨터나 앱이 없는 상황에서 쉽게 구현하려면 


럭스로보 모디처럼 기본 코딩이 들어가서 플러그앤 플래이 방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하다. 



중간 결속 블록이 있어서 오히려 메이킹 흐름에 단절이 생긴다. 


중간 결속 블록을 꼭 해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안드로이드 앱 경우 블루투스 모듈을 한꺼번에 인식하지 못하고, 최대 2개만 인식되는 점이 특이했다. 


못 하는 것일까? 안 하는 것일까?



그러나 재질감이 뛰어나고 색감이 뛰어난 툴로 보였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두 세 시간 체험에도 한 번 충전으로 거뜬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웠지만 


다양한 교구가 한국에 나와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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