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연(2024). 초·중학교 AI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기준 개발 연구. 고려대 박사학위논문

 윤주연.(2024). 초·중학교 AI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기준 개발 연구. 고려대 박사학위논문



디지털 혁신은 컴퓨터, 이메일, 정보통신을 넘어 AI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은 사회적, 학문적, 개인적 측면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다음 세대가 체계적으로 입문할 수 있는 AI교육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교육방향과 목표, 교과 구성 등을 통한 역할 분담과 협력, 그 실행을 위한 각 방면의 조치 등을 교육과정기준으로 나타낼 필요가 있다. 그러나 ... (ii)



본 연구에서는 AI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기준을 이론적, 기술적, 사회·윤리적 표현적 영역으로 세분화 하였고 (iii)

->어떤 근거로 구분? 나중에 근거가 나온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보다 더 큰 관심 사항은 인간 고유 능력에 AI 능력이 더해진 인간과 AI의 협업이다. (2)



이러한 사회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며 미래를 살아갈 모든 학생이 갖추어야 할 기초 소양으로서 AI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4)

-> 목적



AI는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학습 방법과 그에 따른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하므로, 학생은 AI를 통해 학습 과정에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함으로써, '수준별 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불가피한 이유로 학교 수업 참여가 어려울 경우, 학생은 온라인 교육환경에서 시공간과 관계없이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어 '상황별 수업'이 가능하다. (4)

-> 정말 그러하나? 자율주행도 먼 상황이다. AI 기술이 그만큼 오지 않았다. 



(AI 사용이 일상화된 지능정보사회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학교의 역할) Bloom의 교육목표 분류학의 궁극적 목표가 낮은 수준의 사고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사고를 하도록 하는 것이었다면, 지능정보사회에 직면한 현재의 학생들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 등에 있어 고차원적 사고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동안의 획일적이고 의존적인 사고를 넘어, AI를 활용한 창의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5)

-> 과연 그럴까? 기술 하나 바꿔진 것으로 학생의 고등 사고가 가능하고 창의적 사고가 가능할 수 있을까? 


AI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AI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AI개발에 따른 사회적 영향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요구된다. 둘째, 인간과 기계의 공존을 위한 관점과 태도의 철학적인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기술의 개발과 도구적 활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인간중심의 AI교육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AI를 올바르게 적용하여 활용하는 수업을 통해 AI 소양 능력을 함양하여 AI교육 환경에 적합한 역량을 신장시켜야 한다. (5~6)

-> 둘째 부분 좋음



(본 연구의 목적..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교육과정 기준은 ..) AI교육의 핵심주제와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함으로써... (6)

-> AI교육과 SW교육이 다르다는 전제(4쪽)에서 이 논문이 쓰여졌는데, 컴퓨팅 사고력이 나온 이유?



<AI교육의 영역 구분> (14)

-> 기존 연구물을 분석이 영역 구분의 근거로 쓰여짐. 그러나 동의하기 어려움. 특히 AI의 이론적 영역이 수학이라고 하는 것은 동의가 어려움. Computing 의 확산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AI교육의 이론적 영역은 AI의 용어, 개념, 원리, 법칙, 알고리즘 등 AI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 본 연구에서는 수학 교과를 AI의 이론적 이해를 위한 필수 교과로 전제한다. (14)

-> 핵심적 오류. 초중등, 특히 초등에서 원리를 알아야 하는 것인가? 


<정부의 AI교육 목적>

(AI교육을 위한 내용 구성 및 범위에 대한 기준을 마련) 이는 초·중·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강화하기 위한 AI 및 SW 학습 기회의 확대와 함께 교육 과정의 체계화 등이 중심을 이룬다 (16)



(2023년 6월,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

AI 디지털교과서는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18)

-> 과연 그러할까? 현재 교과서 체계를 디지털로 제공하고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형태가 과연 맞춤형 교육까지 가능하게 할 것인가? 영국 센츄리 교과서처럼 통합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교과서만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AI교육을 하나의 이슈화된 국가 정책의 도구로 사용한다면 기존의 '컴퓨터교육-ICT활용교육-이러닝유러닝-스마트러닝-SW교육'에 이어지는 교육정보화 사업과 다를 바가 없다. (한선관, 2020). 국가 정책에 따라 갑작스레 등장하는 교육이 아닌 ... (18~19)

-> 교육 목적을 공고히 해야 함. 



(미국의 AI관련 교육과정)

본 연구에서는 뉴욕주의 사례를 예시로 미국의 AI교육 관련 교육과정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33)

-> 뉴욕주의 사례가 미국 전반의 일반화된 사례라 할 수 있는가? 



(AI교육과정 영역)

이론적 영역은 데이터 처리 및 분류에 중점을 두며 수학 교과로 구성된다. (43)

-> 초등에서는 아닐 듯 



수학과 교육과정 내용 요소의 변화는 AI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 함양을 목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6)

-> 과연 그러할까? 그러했을까? 교과교육 내부 상황의 변화가 아닐까?



<2022 개정 초등학교 3~4학년 수학과 교육과정의 AI 관련 요소> (48)

->동의하기 어려움, 특히 클러스터링과 규칙 찾기와의 관련성. 


<AI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의 이론적 영역 구성> (51)

-> 기존 교과의 내용을 AI요소에 짜맞추는 형태가 되어버림. AI요소에서 말하는 것은 다른 의미로 생각됨. Computing의 확장된 형태임. 



(2022 개정 교육과정 국어과 매체 영역 신설) (63)

-> (교육부, 2022) 참고문헌이 없음

-> AI교육의 대두와 매체 영역 개설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부족함. 매체는 기존에도 다양하게 있었음. 국가교육과정보센터 국어과 교육과정 설계의 개요에서는 '매체는 신설한 영역으로, 기존 영역에 부분적으로 반영해 온 매체 관련 내용 요소를 수정 보완하되,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의사소통 환경에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내용 요소를 교육 내용에 포함하였다고함 



AI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기준의 목표는 AI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강화하는 것이다. (83)

-> 이 논문에서 상정하는 교육과정의 목표



본 연구에서는 AI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기준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가 면접 방법으로 FGI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 섭외한 전문가 집단은 초중학교 AI교육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는 교육과정학을 전공한 초중학교 현장 교원 5인으로 구성하였으며, ... (93)

-> AI를 전공해야.. 아니면 AI수업을 한 현장 경험이 있는 집단이여야.. 



(AI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기준내용의 내용 체계)

->기존 교과의 흩어 모여가 아닌가?



(결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과정의 틀 안에서 AI교육이 가능한 교과 간의 융합 교육을 시도 할 수 있다. (141)

-> good. 초등 가능. 중등에선 쉽지 않음 


(논의사항)

1. AI교육을 위한 교육과정기준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법적,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 

2. 초중등 AI교육 현장 도입을 위해 학회와 연구소, 교원 단체를 비롯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문공동체 차원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 

3. 디지털 격차를 해소화하기 위한 디지털 기기 보급과 교육 기회 확대의 노력이 필요하다. 

4. 학교 내 AI 교육 도입은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장을 비롯한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해 추진되어야 한다. (141-142)

-> 상당히 동의하기 어려운 논의 사항이다. 초등 경우 교사가 충분히 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이 있고 디지털기기가 보급되어 있으며, 학생 개인의 디바이스로도 가능하다. 나는 Above all, 교사의 마인드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사가 AI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 논의 사항에서 말한 UP DOWN방식보다 현장에서 시작되고 타오르고 공유되는 문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목적을 더욱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AI시대의 교사는 AI를 통해 분석된 개별 학생, 모듬, 학급 전체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고급 수업을 설계해야 하며, 학생과의 정서적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그들의 역량을 펼쳐야 한다. (144)

-> AI를 통해 개별학생의 분석이 과연 될까? 단순하게 도와주고 제시해 주는 형태가 아닐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