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es Fadel et al. (2024). Education for the Age of Al. Center for Curriculum Redesign
이 책은 커리큘럼을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제공한다. (3)
이 책의 저자들은 인공 지능을 둘러싼 과대 광고의 허상을 파헤치고 교육이 학습자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지혜를 기르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학교가 젊은이들의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고 정서적 기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각을 펼친다. (3)
이 책의 저자들은 학습의 미래에 대한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3)
인공지능(AI)은 학교와 교육 시스템이 겪고 있는 압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커리큘럼은 AI가 인간을 가장 능가할 수 있는 영역인 '아는 것'에만 편향되어 있습니다. 21세기 기술에 대한 논의는 30년 동안 진행되어 왔지만, 교육계는 여전히 이러한 기술을 일상적인 교육 및 학습 관행과 교실의 교육적 솔루션에 포함시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1세기 기술'이라는 용어가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기술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통합하는 데 현재의 속도라면 한 세기가 걸릴 것이라는 사실을 의미할 수 있다는 것이 고통스럽게도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교육자, 교육 제공자, 관리자 및 정책 입안자들은 교육이 문제의 일부가 아닌 해결책의 일부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본적이지만 심오한 질문을 풀어야 합니다: 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 학교 교육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그리고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 (13)
요약 (21) _____________
1장: 현대의 AI와 과대 포장된 기능
2장: AI가 직업에 미치는 영향
-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많은 기술에서 AI는 정신의 "외골격"이기 때문에 AI를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이길 것이라는 점입니다.
3장: 교육의 지속적인 목표로서의 지혜
- 지혜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미묘한 개념이 아니라 지식, 기술, 인성, 메타학습의 구성 요소를 포함할 때 상당히 실행 가능한 개념입니다.
4장: 교육에 대한 AI의 높은 수준의 영향력
- AI의 영향은 다재다능함의 필요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5장: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지식
- AI는 모든 것을 '아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식의 관련성을 평가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6장: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역량
7장: 학생 개인화
8장: 방법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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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레벨의 AI (24~26)
AI는 네 가지 레벨로 분류할 수 있으며, 각 레벨은 기능의 중요한 단계를 나타냅니다:
1. 인공신경망(ANI), 일명 머신러닝/딥러닝: 이러한 시스템은 특정 작업이나 기능을 탁월하게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고도로 전문화되어 있으며 지정된 목적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친숙한 인공지능 응용 게임(바둑, 스트라토 등)에 예술적 스타일 전송, 단백질 접힘 해상도, 약물 제형 설계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2. 인공 지능(ACI)은 더 광범위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 장과 책의 대부분을 여기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토론에서 ANI에서 AGI로의 전환은 중요한 전환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 사이에 있는 중요한 ACI 단계를 강조하지 않고 이 전환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두 범주 사이의 도약은 엄청나지만 교육 연구자들은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I 업계에서 존경받는 몇몇 인사들이 ACI에 대한 이러한 초점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3. 인공 일반 지능(AGI)은 인간의 완전한 인지 능력을 모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적 작업을 이해하고, 학습하고, 수행할 수 있습니다. AGI는 인간과의 원활한 상호 작용, 문제 해결,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적응을 가능하게 하여 ANI나 ACI보다 훨씬 더 다재다능할 것입니다.20 구글 딥마인드는 최근 AGI의 수준을 설명하는 논문21을 발표했지만, 이 책의 의견으로는 현재의 GPT/LlaMa/Bard를 "떠오르는 AGI"라고 부르는 것은 상당히 관대해 보입니다... 대중 미디어에서 AGI가 받는 각광은 학문적 논의에도 영향을 미쳐 기계가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진 세상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철학적인 관심사로 관심을 돌릴 수 있습니다.22 게리 마커스가 말한 것처럼 AGI는 "패러다임 전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4. 인공 초지능(ASI)은 뛰어난 교향곡을 작곡하고 획기적인 과학 이론을 고안하며 인간의 모든 능력을 뛰어넘는 공감과 이해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상상합니다. 초지능은 AI 개발의 최전선을 대표하며 사회와 인류의 미래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실존적 질문을 제기합니다.23 인간의 사고 과정을 모방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능력을 크게 뛰어넘습니다. ASI는 독창적인 예술적 창의성, 비할 데 없는 문제 해결 능력, 정교한 감성 지능을 보유하여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는 지능을 제공할 것입니다.
과학은 몇 가지 중요한 방식으로 마음과 지능을 이해하기 위해 AI의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43)
나아가 인간의 사고 방식도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44)
지혜는 단순히 정보를 흡수하는 것 이상으로 지식과 경험을 사려 깊게 적용하고 타인과 세상에 대한 책임감과 공감 능력을 갖추고 개인과 사회의 이익을 모두 반영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는 보다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특성입니다. (60)
--> 이 책은 교육의 목적을 '지혜'로 상정한다. 이 책이 말하는 지혜의 개념에서 동양의 '중용'이 생각난다. 저자는 지혜를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교육의 목적은 삶의 준비가 아닌가?
(이 책에서 말하는 인공 지능을 배워야 하는 목적) (82~86)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왜 아무것도 배우지 않을까요?
1. 학습의 비계(스캡폴딩)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학습은 맥락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3. "무의식적 무능"을 피하기 위해서 입니다.
4.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속도, 유창성, 자동성을 개발합니다.
5. 공유된 사회적 배경의 일부가 되기 위해
6. 더 복잡한 개념을 익히기 위해
7. 정보의 변화 속도를 잘못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공지능을 배워야 하는 목적을 여러 근거에 기반해서 독창적으로 탁월하게 서술함.
다양성을 포용하여 혼란에 대비하세요. 오늘날 초중고 교육은 학습자가 사회적, 정치적 문제(지구 온난화, 오염, 불평등 등)에서부터 기술의 혁신(소셜 네트워크, 특히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합니다. 따라서 교육은 훈련이 아닙니다. 교육은 광범위하고 삶 전반과 관련된 것이지만, 훈련은 좁고 직업과 관련된 것입니다(고등학교에서 부분적으로 시작). 물론 교육과 훈련은 궁극적으로 모두 필요하지만 서로 다른 목표(교육은 심리사회적 중심, 훈련은 경제적 중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미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다재다능함을 기르는 것은 현명하고 적절한 전략이며, 이를 "모든 상황에 대비한 울타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위스 군용 칼에 비유하자면, 학습자에게 시인, 의사, 화가, 물리학자 등 상황에 따라 필요에 따라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갖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89)
-> 교육의 목적 - 다재다능함을 키우는 것. 결국 삶의 문제 해결?!
교육은 아직 정보화 시대에 완전히 적용하지 못했다. (89)
AI 학습의 내용과 방법의 차이 표 (93)
AI 시대에 에이전시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에이전시는 인간이 AI를 도구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에이전시는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인간의 고유성과 통제력을 가늠하는 시금석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AI 시스템은 질병 진단, 음악 작곡, 산문 쓰기 등 전통적으로 인간 인지의 배타적 영역에 속했던 작업을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간의 주체성을 유지하는 것은 인간이 능동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187)
AI 시대에 목적(또는 목적)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I는 스스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아직...).
인간의 목적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자동화와 인공지능 시스템이 일상적인 업무와 일자리를 대체함에 따라 개인은 기계가 쉽게 복제할 수 없는 활동에서 의미와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공감, 윤리, 목적의식과 같은 인간의 자질은 우리를 기계와 차별화합니다. 예를 들어, AI 도구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종종 진단을 내리는 데 있어 인간 의사를 능가할 수 있지만, 인간 의사의 목적은 공감적 치료, 환자의 고유한 상황 이해, 윤리적 및 인문학적 가치에 공감하는 의사 결정에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성장을 고무하고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자는 교실에서 AI 도구를 대체가 아니라 교육 방법을 개선하는 것으로 적응하여 인간의 손길이 중심이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명확한 목적은 또한 개인이 불확실성과 도전을 헤쳐나갈 수 있는 나침반을 제공합니다. 사람들이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면 혼란에 직면했을 때에도 회복력을 갖고 변화에 적응하며 만족감을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AI의 윤리적 함의가 부각되면서 집단적 목적의식은 AI 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이끄는 데 필수적입니다. 목적 중심의 목표는 AI의 발전이 소수가 아닌 인류 전체에 혜택을 주는 더 큰 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에 사용되는 AI는 목적 중심 기술이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196)
AI가 주도하는 세상에서는 이러한 구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집니다. AI 시스템이 일상 생활에 더욱 통합됨에 따라 효율성과 논리를 주요 동인으로 삼아 의사 결정 방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통합은 동기 부여, 정체성, 주체성, 목적과 같은 인간적인 측면을 소외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AI의 영향을 점점 더 많이 받는 세상에서는 이러한 인간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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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미래교육의 목적을 공고화해주는 보고서였음. 기존 21C학습역량에 최근 이슈들을 녹여서 설명하고 있음. 교육과정을 주별로 교사별로 재구성할 수 있는 미국 상황에서는 영국처럼 목적에 대한 논의가 충분해야 하겠지만 우리 나라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려면 방법과 내용에 대한 설명이 더 풍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저자는 부록과 이후에 나오는 보고서에 덧붙인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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