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킴 데 포사다/엘런 싱어(2005). 마시멜로 이야기. 한국경제신문 한경BP
소중한 지혜서, 자기계발서라는 이 책이 대리번역(2중번역)된 것이라니...
출판사가 방송인인 역자와 다른 역자에게 2중 번역을 요청했다는 글을 보았다..
상황이 어찌되었던
책의 내용에서 의미 있는 부분을 발췌한다.
쉽게 좁혀지지 않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많은 사람들은 결국 꿈보다는 현실을 택하고 만다.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 조건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현실을 위해 꿈을 포기하는 쪽이 한결 손쉽기 때문이다(6).
하나를 더 넣어야 한다. "아는 것을 실천해야 힘이다" (18).
하지만 그 같은 즐거움은 순간에 그칠 뿐이다. 이를 위해 치러야 할 대가는 오랫동안 남는다(97).
(30초 규칙)
인생은 늘 끊임없는 결정의 순간을 갖고 있지. 30초 규칙이란,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섰을 때 딱 30초만 더 생각하라는 것일세.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라는 뜻이 결코 아니라네. 어떤 결단의 기로에 섰을 때 30초만 더 자신에게 겸허하게 물어보라는 것일세. 이 결정이 내 삶과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해 보라는 거지. 이 30초의 짧은 순간이 인생을 결정적으로 뒤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게나(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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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들은 의문은....
책은 사장(회장, 조나단)과 그 기사(찰리)의 이야기인데, 회장은 차를 타면서 계속 기사에게 여러 이야기를 건넌다. 그러나 이 상황은 현실과 다른 것 같다. 출퇴근에서 사장(회장)은 기사와 이야기하는 것보다 사업구상을 하는 것이 더 사실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상황을 구성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겠지만 말이다.
또한, 성인의 경우
만족지연보다는 만족을 그 때 그 때 누리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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