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보내며

2015년이 지나간다. 

올해 참 정신없이 지나갔다. 
살아온 인생 중에 가장 바쁘게 산 것 같다. 

박사과정에서도 이렇게 시간을 쪼개면서 살지 않았는데... 

2시에 올려놓은 커피 물이 끊는 지도 모른채 
커피잔에 믹스를 넣어 놓은 지도 모르채
일만했다. 

흥미로운 점은 일을 일로 여기지 않고, 
어떠한 사명감으로 여겼다는 점이다. 

뭔가가 오고 있는데,
뭔가가 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뭔가를 준비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국내 이곳 저곳을 다니게 했고, 
이 분 저분을 만나게 했으며
이런 저런 활동들을 하게 했다. 


작지만, 뚜벅뚜벅 나가는 새해가 되야 겠다. 


<올해 마지막 날 일몰@근무지>




2015년 나의 주요 모습 : https://goo.gl/5K2DK9

2015년 나의 주요 모습 영상 https://youtu.be/adhxx8B-enw




댓글

  1. 공감!! 저도 최만님처럼 일보다는 훨씬 더 귀한 가치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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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깍!! 답글까지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웹툰도 널리 알리겠습니다!! 최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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