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페스티발. 기조강연에서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강연 모습이다.>
사단법인 스마트교육학회 2016 동계페스티벌이 2016년 1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주제는 ‘다시 시작하는 스마트교육’. 천세영 스마트교육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스마트교육이 인류의 진화사를 다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키워드라고 말하며, 다시 시작하는 스마트교육을 강조했다.
이날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기조 강연에서 디지털 혁명시대의 세 가지 경주가 ‘인간과 기계의 경주, 교육과 기술의 경주, 한국과 다른 국가들의 경주’라고 역설하며, 이 시점에서 한국이 스마트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네 트랙, 네 세션으로 총 16개 주제 발표, 질의응답시간이 있었다. 트랙 1은 ‘나만의 스마트교육’이란 주제로 ‘창작활동, 크로마키, 산골아이들의 스마트교육’, ‘인문학과 스마트교육’, ‘디지털 교과서 개발 연구’ 등 발표가 있었다. 트랙 2는 ‘스마트교육속의 SNS 활용’이란 주제로 ‘클래스팅’, ‘위두랑’, ‘클래스123’ 등 발표가 있었다. 특히 ‘안전표지판 UCC만들기’를 발표한 초등학생들의 발표가 인상깊었다.
트랙 3은 ‘SW교육, 플립러닝, 비주얼씽킹’이란 주제로, 트랙 4는 ‘미래교육’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교사 최만과 기업인 이동연 에코스쿨스 대표의 협동 강연이 인상깊었다. 스마트교육관련해서 교사와 업계의 협업을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또한 조성훈 The EduCloud 대표는 ‘국내외 클라우드 활용(수업) 사례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소개했는데, 클라우드 컴퓨팅 사회를 대비하는 플랫폼으로 상당히 인상깊었다.
전 세계가 컴퓨팅을 활용한 교육 열풍이다. 미국은 대통령이 나서서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영국은 방송사가 앞장서서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교육 역시 다양한 이름으로 세계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금번 동계 스마트교육페스티발을 통해 한국에 새로운 스마트교육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
최만 ice10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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