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rook.net
<스룩 소개 페이지>
"천재들의 유엔 TED(김수현 저)"에 다음 구절이 있다.
"리처드 솔 워먼은 1976년 '정보설계자'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그래픽 디자이너다. 그는 수많은 정보들이 제대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이 정보를 배치하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정보들이 떠다니는 인터넷에서 정보 설계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어떤 사람과 일년을 함께 하면 그 사람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 수 있다.
스룩을 사용한지 이제 1년이 되어 간다.
스룩을 사용하며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적어보려 한다.
(http://www.srook.net/superman)
< 필자의 허브: 일년동안 2천여개 올렸다. 53개 그룹으로 나눠 올리니 좋다>
먼저 스룩은 구글 크롬과 같이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에 맞게 제작된 전자출판 플랫폼이다.
스룩에서 문서(한글, pdf, ppt 등)나 사진, 링크를 편하게 자신이 원하는 그룹을 지정해서 저장할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저장한 내용을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파일을 UBS와 같은 이동매체에 넣고 다니는 것이 좀처럼 보기 힘들어 질 것이다.
스룩은 어디에서나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져를 통해 바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모바일에서도 잘 보인다.
단 한가지 한계는 비공개 할 수 있는 5개 자료를 제외하고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무제한으로 탑재가 가능하다.
자료가 넘쳐 나는 현재,
자신의 미래에 의미있을 것 같은 자료를 분류해서 저장하게 해주고,
다른 사람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룩이 참 좋다.
스룩과 비슷한 영문싸이트 issue(http://issuu.com)가 있는데, 이슈는 pdf만 전자출판으로 변환해준다.
또, 스룩은 1:1 고객 서비스가 있다. 문제 발생시 입력하면 늦어도 하루 안에 답이 온다.
복잡한 문제는 메일이나 전화까지도 왔었다.
곧 영어, 중국어 서비스도 된다고 하니 더욱 발전이 기대된다.
지식의 개념이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능력으로 변하고 있다.
이 점 역시 내가 수룩에 더 주목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다.
좋아보인다!! 나이스~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