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60캠으로 리코 세타 S를 사용한다.
The VR 이길재 대표님이 추천해주시고, 버네틱 하태진 대표님이 직구를 도와주셨다.
직구로 구한 리코가, 국내 총판이 생기고
한국어 페이지를 리뉴얼 하고, 변환 프로그램도 한글화를 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인식하는 듯 하다.
먼저 구매에 관한 내용은 리코 세타 구매 후기 를 참고하면 된다. (http://manchoikorea.blogspot.kr/2015/12/360-s.html)
아래는 리코 세타 한글 홈페이지다.
한글화가 되니 상당히 보기 편해졌다.
자세한 스팩도 한글로 볼 수 있다.
https://theta360.com/ko/about/theta/s.html
리코는 편하게 찍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찍고 나서 바로 공유를 하려면 리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리코 플랫폼을 이용해야 한다.
이 말은 자신의 영상이 리코 플랫폼에 저장된다는 뜻이다.
민감한 영상일 경우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학생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나는 리코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는다.
나는 개인용 360 영상을 bit.ly/gogo360 에
수업 360 영상을 bit.ly/360class 에 모아두고 있다.
나는 원래 복잡한 것을 잘 못한다.
따라서 내가 실제 쓰는 초단간 리코 변환 및 탑재기를 올리려 한다.
먼저 리코의 초간단 사용법이다.
리코다.
촬영이 끝난 리코는
스마트폰에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파일을 전송하거나
5핀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다 (일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쓰는 케이블이다)
그 전에 촬영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촬영버튼이 있는 면 우측에 버튼 세 개 있다.
위가 '전원'
중간이 '와이파이 연결'
아래가 '카메라 / 캠코더 변환' 이다.
촬영하기 위해서는 제일 위 '전원 버튼'을 켠다.
불이 들어온다.
웬지 아이언맨에서 보이는 상당히 있어보이는 불이다.
이제 촬영하려면 촬영버튼을 누르면 된다.
종료하려면 다시 누르면 된다.
누르면 '띠릭' 소리가 난다.
촬영중에는 아래 빨간 불빛이 깜박깜박한다.
촬영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최대 25분까지 촬영이 된다.
정확히 25분 2초.
계속 두면 25분 2초까지 찍은 후 자동으로 멈춘다.
40분, 45분 수업을 촬영하려면 수업 도중
25분이 넘을 때 한 번 더 눌러줘야 한다.
360도 사진을 찍으려면
'전원' 버튼을 누른 후에
제일 아래 '변환' 버튼을 누르면 된다.
카메라가 보이면 카메라 모드가 되었다는 뜻이다.
매우 간단하다.
물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서
세부 모드로 들어가면 상당히 복잡하다.
그러나 복잡하면
복잡해진다.
교육용으로는 간단한 것이 좋다.
아이들에게 좋은 자료를 만들어 주기도
업무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이제 변환 및 유투브 탑재로 넘어가자.
컴퓨터에 연결하면
일반 USB 처럼 인식을 한다.
용량은 8기가로 되어 있지만
7.5G를 사용할 수 있다.
70분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물론 중간에 촬영을 눌러줘야 한다)
연결하니 파일 세 개가 보인다.
리코가 제공하는 고화질로 찍으니
25분에 2.78G다.
상당히 크게 느껴지지만 그렇지 않다.
360도 영상을 다 담기 때문에 그렇다.
더 높은 퀄러티를 얻으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
확장자는 R로 시작한다.
복사중이다.
이제 리코 홈페이지에서 받은 리코 변환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한국어 버젼에서는 '변환'이라고 쓴다.
영어버젼에서는 'editing'이라고 써져있다.
보통 360도 영상을 펴주는 작업을 '스티칭'이라고 하는데
스티칭도 아니고 그냥 '변환'이다.
그만큼 쉽고 간단하게 된다.
변환을 시작한다.
i7 이지만 25분 동영상을 하나 변환하는데, 20여분 걸린다.
(정확히 재보지 않았다. 상당히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빠른 속도다)
시간을 기다려 변환된 화면을 프로그램 아래 있는 '-' 을 눌러 줄여본 화면이다.
360도 구가 된다.
이 말은 모든 곳이 촬영되었다는 뜻이다.
이제 원래로 돌리기 위해서 '+' 버튼을 불러 본다.
우리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마우스로 클릭 한 후 왔다 갔다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볼 수 있다.
화질이 생각보다 나쁠 수 있다.
하지만 교육용으로는 최고다.
아이들 얼굴이 흐리게 촬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목소리는 선명하게 담긴다.
오늘 촬영한 영상들이다.
나는 다른 나라에 우리나라 SW교육을 알리고,
2년 후 진행될 SW교육에 필요한 영상을 유투브에 모으고 있다.
( https://www.youtube.com/manchoikorea )
리코 프로그램으로 변환하면
파일 끝에 '_er'이라고 붙인다.
유투브에
업로드를 누른 후
업로드할 파일을 선택한다.
직접 선택할 수도 있고 드래그 앤 드롭해도 된다.
업로드 중이다.
나는 크롬이 자체 업데이트로 속도가 느려지면
익스플로어 11로 업로드를 한다.
(최근 일주일전까지 크롬 유투브가 상당히 느렸다)
오늘은 매우 빨랐다.
유투브의 좋은 점은 업로드 하면서
파일명이나 재생목록을 설정해서 미리 '게시' 버튼을 누를 수 있다는 점이다.
게시가 완료된 화면이다.
이 때 참고할 사항이
변환된 파일을 바로 올려서 게시가 되었지만
유투브 자체적으로 변환하는 작업에 빠르면 1분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바로 업로드하면 아래처럼 펴져있는 화면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1분여)
익스플로어11, 크롬, 파이어폭스에서 유투브에 접속하면
드디어 360영상으로 변환되었다.
마우스로 클릭해서 원하는 곳을 볼 수 있다.
내가 유투브에 360영상을 올리는 이유는
360영상 자체 크기가 크기도 하지만 (유투브는 무제한이다)
스마트폰 유투브 앱으로 360영상을 볼 때
구글카드보드와 같은 가상현실 해드셋(HMD)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교사가 360컨탠츠를 만들어서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왜냐면 최고의 컨탠츠는 교사이기 때문이다.
교육 현장의 상황은 모두 다르다.
그 교육 현장 상황을 현장 교사보다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