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활용한 수업 영상 분석



교사 최만은 교육에 영상을 활용하는 것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작년(2015년) 자신의 수업 영상을 유투브에 200건 이상을 탑재해서 활용하고 있다. 가상현실이 인간의 눈에 영상의 형태로 제공된다고 할 때, 교육에 활용되는 VR은 특히 수업 분석에서 활용도가 높다 . 그의 말을 들어보자.       
<교사 최만의 유투브 수업 채널>


수업영상을 촬영하며, 늘 마음에 걸리는 것은 내 수업에 따라 투입하는 수업자료에 따라 시시각각 민감에게 달라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싶다는 것이다. 이 생각은 비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을 촬영할 때 가장 크게 들었다.
비봇은 유아동 코딩 로봇이다. 비봇을 소개할 때 비봇으로 만든 탱고춤을 보여주는 데, 처음 보는 학생들의 반응과 표정이 완전 몰입됨을 보여준다. (bit.ly/beebotKO )
<교사 최만의 비봇 수업 영상 유투브>
물론 카메라를 하나는 교사쪽, 다른 하나는 학생쪽으로도 보게 해서 수업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영상 편집을 통해 두 개를 하나로 만들어 유튜브에 탑재할 수 있다. 그러나 바쁜 학사일정에서 씽크작업 업로딩까지 하는 작업 자체가 쉽지 않다.
따라서 수업을 360도로 촬영을 고민했다. 교사가 수업을 360도로 촬영하면 자신의 수업을 분석할 때, 자신의 반응에 대한 학생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알 수 있다. 또한, 공개된 수업을 다른 사람이 볼 때 수업 전반의 상황을 알게 할 수 있다.
교사는 전문가다. 수업, 혹은 교육은 인간이 한다. 인간은 문화의 영향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현재 텍스트 기반으로 나온 매뉴얼은 문화나 상황을 고려하기 매우 힘들다.
그러나 수업이 영상 특히 360도로 제시되는 영상은 그 영상을 보는 교사가 수업 속 교사가 처한 상황과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비교하게 만들어주어 자신이 계획하려는 수업을 더 잘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때문에 수업을 360도 촬영하려는 것이다.

교사 최만은 필자는 리코세타 S를 구입해서 다양한 상황에서 촬영연습을 했다고 한다. 올해부터는 수업을 360도로 찍어서 공유한다고 한다. 내년부터 수업을 360도 찍어서 공유할 예정이다. 관련 영상들은 bit.ly/gogo360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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