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앱 활용 교육

교육에 VR을 활용하는 가장 간단 방법은 VR앱을 이용하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VR’로 검색하면 다양한 VR관련 앱이 나온다. 자신이 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영역에 맞는 VR을 설치한 후에 카드보드나 다른 HMD 를 이용해서 학생들에게 보여주면 된다.  가령, 창덕궁에 현장학습을 간다고 할 때 창덕궁 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먼저 보여 주고 나서 현장학습에 갈 수 있다.




학생들은 미리 체험한 VR로 ‘더 많이’ 알게 되어 ‘더 많이’ 볼 수 있고, ‘더 많이'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아래는 현장학습 및 롤러코스터 체험 관련 앱이다. 학생이 롤러코스터 경험이 없을 때 미리 체험케 하고,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보게 하면 학생이 충격받는 일을 줄 일 수 있다.


현장학습 및 현장 체험   
롤러코스터 체험


그렇다면 자신이 원하는 수업이나 활동에 맞는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발견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까? 교사 최만은 자신에게 있는 360캠을 활용해서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 가령 학생들이 전남 고흥 나로도 우주센터를 방문한다고 하자. 교사는 미리 360캠으로 나로도 영상을 받아서 유투브에 탑재한다. 학생들은 데스크탑 크롬 프로그램을 활용하거나, 스마트폰 유투브앱 내 탑재된 영상을 보며 미리 해당지역을 볼 수 있다.
물론 다음지도나 네이버지도에서 제공하는 스트리트뷰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지만, 가령 스트리트뷰가 제공되지 않는 실내영상이거나 교사가 교육적으로 원하는 장소가 있을 때 360캠은 매우 유용하다.


어떤 일을 배우는 교육활동은 그 내용을 자신이 경험한 내용일 수록 더 잘 수 있다. 이처럼 VR은 가상현실을 이용해서 그것을 보는 학생들에게 가상경험을 제공해준다. 같은 ‘경험'이라도 더욱 현실적일 때 효과적일 것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점은 교사가 제작한 360영상을 학생들에게 제시할 수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교육관련 360영상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보게 하면 학생들의 인생에서 잊지 못한 기억이 될 것이다.

기술의 발달로 생생한 ‘학습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VR 기술의 도입은 미래의 교육 환경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제시와 함께 짧은 시간에 보다 수준 높은 학습이 가능케 하는 밑거름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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