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21_샘스토리 지식서포터즈 1기 미팅 후기 - 시작을 위한 시작

샘스토리 지식서포터즈 1기에 선정됐다.



샘스토리는 전국 35만의 선생님이 사용하는
쿨메신저가 만든 선생님 정보 공유싸이트다.



주소는 http://www.cooltown.co.kr/samstory




선생님은 바쁘다.

선생님은 SNS 를 활용할 시간이 없다.


그런데,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컨탠츠를 만들고 공유하고
소통해서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샘스토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나는 소프트웨어중심사회를 준비하려면
선생님들의 소중한 정보들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식서포터즈에 지원했는데, 선정이 되었다.




2016. 5. 21일. 토요일 오전 11시
모임장소인 지란지교 사옥 으로 향한다.



어제 문자로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을 읽어서
쉽게 갈 수 있을 하다.


내가 좋아하는 구글 캠퍼스가 근처에 있어서 더욱 친근하다.



삼성역 3번출구에서 내려서 바로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3425, 2413, 143을 타고 휘문고 앞에서 내리면 된다고 한다.







3425번 버스를 탔다. 

늘 지하철만 타고 다니다 버스체험도 새롭다. 



버스 운행 정보를 보니 

바로 다음 정류장이다. 



그래도 날씨가 뜨거워서 버스를 타기 잘 한 것 같다. 




(인증샷을 찍는다) 



(버스에 내려서 내린 버스 정류장에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근처 공사장 벽에 태극기가 있다. 
나중에 태극기 배경 사진이 필요할 지 몰라서 찍었다.)



10시 25분. 시간이 조금 남는다. 


눈앞에 보이는 지란지교 사옥 건물을 건너편에 있는 

휘문고에 들어가보기로 한다. 



(이곳이 쿨메신저 지란지교 패밀리 사옥이다)



(휘문고 대문앞에서 찍었다) 



(웬지 버튼을 누르면 큰 사람이 될 것 같다)



휘문고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10시 45분 지란지교로 향한다. 



정문은 공사중이고, 

옆문 역시 잠궈져 있다. 



'슨새임!' 표현이 정겹다. 


고지를 향해 간다!! 







토요일인데 열심히 준비하신 분들이 대단하다. 


나중에 보니 단지 6명 참석하신 선생님을 위해 

세 분이 고생을 하셨다. 



후문을 발견하고 들어간다.




(아기 펭귄이 귀엽다) 




모임 장소는 5층이다.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엘리베이터 앞에 표지판이 있다. 
모든 보안 전문 회사인지 내 동선을 모두 알고 있는 듯 하다)


5층 건물에서 

가장 좋은 5층으로 선생님을 모셔서 대박이다. 


모임 후 회사 투어 중 안 사실은 
쿨메신저 사무실이 1층이었다. 




(5층 회의실?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었다. 
오늘 참 인증 사진을 많이 찍는 듯 하다.)


전면에 깜찍한! 현수막이 걸렸다. 

전문 디자이너의 느낌이 많이 나는 펭귄 캐릭터다. 




(회의실 전면 벽에 게시된 현수막) 




(방문 환영 메시지다)



(내 이름표다. 
보통 행사 이후에 이름표를 수거해 가는데, 기념으로 받았다. 
나는 대학원 시절부터 학회를 다니며 이름표를 모으는 취미가 있다. )



이제 시작한다. 


원래 15분이 선정되셨는데,
토요일 각자 사정으로 

6분만 오신다고 했다. 



샘스토리의 큰 컨셉은 

선생님, 컨탠츠, 공유, 소통이라는 화두로 

이나래 팀장님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총 4가지 영역(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자료/기법, 학습운영, 업무포털/시스템 사용법)에 걸쳐서 컨탠츠를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수업자료나 기법을 올릴 생각이다. 


1시간 9분여의 
발표, 질의응답 후에 

회사가 있는 1층으로 이동하려고 
5층을 내려오는 길에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텔레이젼 스티커다. 




(텔레비젼으로 찍고, 스티커 사진으로 나온다고 한다. 대박이다.)



1층 회사 참관을 하며 

대표님 책상에 있는 흥미로운 문구를 본다. 


"여행은 보상이다"


가장 큰 보상은 여행을 하는 당사자라는 것인가? 



(대표님 책상위 메모)




다음은 팀장님 자리로 갔다. 


왼쪽에는 발리가 적힌 신발 

오른쪽에는 다른 날에서 산 것으로 보이는 코카콜라병이 있다. 


역시 '여행'을 생각나게 했다. 






(이나래 팀장님 왼쪽에 있는 선풍기)



모임 이후 식사 장소로 향했다. 


나는 하와이안 함박스테이크를 먹었다. 

양은 적었지만 맛있었다. 


(하와이안 함박스테이크)



샘스토리 지식서포터즈 1기에 선정된 것은 

행운이다. 


첫 키스, 첫 만남, 첫 미팅, 
처음은 소중하고 설랜다. 


내가 샘스토리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사실 나는 샘스토리에게 서포팅을 받는 느낌이다. 



내 인생에서 

언제 휘문고에 올 것이며, 

지란지교 회사 경험을 하고 

스티커 사진을 찍을 것인가? 



오늘 멋진 여행을 선사한 샘스토리에게 고맙다. 


그런데, 이제 시작이다. 


시작을 위한 시작이다.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 생각 보다 크기 때문이다. 






(휘문고 '큰 사람이 되자'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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