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초등 교사의 윈도우10 설치 후기

작년 리얼센스 카메라 덕분에
윈도우 7에서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 했다.


올해도 리얼센스 카메라 덕분에
어제 윈도우 10를 설치했다.
(자세한 내용은 실패기 참조)


느낌은 만족한다.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시작부터
쭉 소식은 들었지만
공립 학교 특성상 보안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주저했다.


다양한 경로로 업무포탈 등
학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원활히 작동된다고 들어서
설치를 진행했다.


먼저,
학교 윈도우 라이쎈스를 판매한 회사에 전화했다.
(각 학교 정보부장님이 알고 있다)


바로 설치법과 파일이 들어 있는 주소가
메일로 왔다.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하고,
USB에 설치했다.


이와 동시에 설치할 C드라이버에
혹시라도 남아 있는 파일을 D드라이버로 옮겼다.



USB에 설치 완료 된 후에는
재부팅을 했다.


이때 F2, F8, DEL 키를 눌러서
부팅 우선 순위를 USB로 바꾼 후 저장 후

다시 재부팅을 했다.



설치가 진행된다. 


상당히 빠르다. 20분만에 설치가 완료 됐다. 



뚜둥 윈도우 10 화면이 보인다. 




자세한 설정을 모르니 그냥 '다음'을 눌렀다. 



설치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빠른 시작이 지원된다. 




와우 설치됐다. 




사실 이제 시작이다. 



1. 윈도우 10에서 대부분의 주변기기(프린터, 무선 키보드 마우스 등)을 지원했다. 


2. 제일 먼저 엑셀 등 오피스를 설치했다. 


3. 나는 모니터를 두 개 쓰는데, 장치관리자에 가서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니 두 개 모니터가 작동한다. (여기서 배경화면 설정에서 확장으로 했다) 


4. 한글 2014를 설치했다. 
(업무포탈 문서가 검정화면으로 보인다면, 최신업데이트를 실시하면 된다. )


5. 크롬 브라우져를 설치한다. 


6. 화면 캡처 프로그램 징!을 설치한다. 


7. 쿨메신저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8. D드라이버 파일을 C로 가져온다(공인인증서 등)





업무포탈, 에듀파인, 나이스 등 업무에 필요한 싸이트를 들어가니 
몇 번의 프로그램 자동 설치 후 깔끔하게 돌아간다.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함기훈 선생님께 여쭤보았는데, 
대박이셨다!!



윈도우 10을 설치한 또 하나의 이유는 
올해 10월 홀로렌즈 개발자 키트 예감 때문이다. 



물론 살 수는 없지만 
느낌을 공유할 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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