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플러그드 SW교육 #6_유럽식 코딩 보드게임 제작하기





저번 주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연수를 하고 나서 

많은 깨달음이 왔다. 




'어렵긴 쉽지만, 쉽긴 어렵다.'




'쉬어야 한다.'

'직접 체험해야 한다. '

'오픈 소스여야 한다. '



두 번째 연수를 위해 

작년 유럽 코딩 주간에서 무료로 배포된 

보드게임을 활용하기로 한다. 




보드게임은 http://codeweek.it/codyroby 에서 받을 수 있다. 

여기서는 카드 앞면 과 뒷면이 따로 나와서 

앞뒤를 한번에 출력하면 한 장으로 보이게 편집하려고 한다. 




보드 게임 소개 페이지에 

투토리얼 영상도 있어서 편하다. 








일단 컬러 프린터로 뽑는다. 

직진 카드는 2장을 뽑으라고 나와있다. 




40분이 조금 안 되는 선생님들을 위해 

20개를 만들어서 

2인 1조로 체험하도록 한다. 






(열심히 나오고 있다. 오른쪽 아래 샘스토리 이름표도 보인다) 





(방향 카드 앞면을 이 무늬로 표시하기 위해서 두 장 을 합치기로 한다) 



 smallpdf 싸이트를 활용해서 


앞장과 뒤장을 합쳐서 


양면 출력으로 출력했다. 


이렇게 하면 카드 한 장 앞 뒤가 생겨 진짜 카드게임을 하는 것 같다. 









합치는 과정이다. 






20장씩 뽑았다. 







이제 위 뱡향키에 관련된 종이 네 장을 한 세트로 해서 

차곡 차곡 포개 놓는다. 


이렇게 하면 한 세트에 필요한 카드를 한 번에 자를 수 있다. 






한 세트에 들어갈 방향키 종이 네 개다. 


작두가 수고 해줄 것이다. 






귀퉁이를 자르고, 






반으로 잘랐다. 






카드 모양이 서서히 된다. 


작두는 편하지만, 너무 서두르면 


베일 수 있다. 






저번 주 학생들용을 급하게 만들다가 

피를 본 자국이다. 


오늘은 조심스럽게 만들었다. 






한 세트에 들어갈 방향 카드를 


손으로 잡고 







'후~ ' 하고 바람을 불어준다. 


이렇게 하면 작두 잘라지면서 뭉쳐진 카드를 흩어트릴 수 있다. 










한 세트에 들어갈 방향 카드 세트가 완성되었다. 

오른쪽은 앞면이다. 







카드 한 세트에 들어갈 재료다. 


제일 위는 방향카드 


왼쪽은 장애물과 로봇말 

가운데는 포장 상자 

오른쪽은 말판이다. 









나는 상자보다 지퍼팩이 좋아서 


집에서 가져온 지퍼팩에 소중히 넣었다. 









이렇게 20개 세트를 만들어서 

포장할 준비를 한다. 







포장을 완료하다. 


2시간여 걸린듯 하다. 








상자에 가지런히 포장했다. 




직접 만든 보드게임으로 


직접 코딩을 체험할 선생님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 보드게임의 좋은 점은 직접 보드게임의 룰을 정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먼저 선생님들에게 

1:1 게임을 해보게 하려고 한다. 

각자 다섯 장의 카드를 가지고 시작해서 

카드를 한 번에 한 장에서 다섯 장을 낼 수 있다. 

카드를 내면 다시 카드뭉치에서 카드를 가져올 수 있다. 


목표는 상대방 말을 잡으면 이긴다. 



다음 게임으로 

길 만든 후 

먼저 찾아가는 카드 놓기 게임을 하게 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두 선생님이 각자 정한 게임룰에 따라 

게임을 하세요 라고 하려고 한다. 



아래 영상 설명을 보면 쉽게 이해될 듯 하다. 

(3분 부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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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SW교육 #11_골드버그 장치로 자동화 체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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