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상현실을 교육에 활용하는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요즘 들어
가상현실 기술이 어느 수준이상까지 올라가면
현실과 구분하기 힘들어지고
가상현실도 현실이 되지 않을까라는 몽상을 해본다.
아래 1986년 아하(밴드이름이 a-ha다)의 Take On Me는
가상현실을 교육에 활용하는데
많은 인싸이트를 주는 뮤직비디오다.
10일전 360도 사진으로 큐브를 만드는 실험을 했는데
코스페이시스로도 만들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학생 사진을 360도로 찍어서 큐브를 만들었다)
먼저 코스페이시스에서
기본 튜토리얼로 주어지는 페이지를 테스팅하기로 했다.
(화살표는 스크린샷을 한 방향이다. )
코스페이시스는 스마트디바이스 앱으로 볼 경우
카드보드 모드를 제공하는데
투토리얼을 카드보드 모드에서 보며
스크린 샷을 햇다.
정면 스크린샷
왼쪽 스크린샷
오른쪽 스크린샷
뒷쪽 스크린샷
위쪽 스크린샷
아래쪽 스크린샷
이제 이 스크린샷 그림의 한쪽 부분만
잘라냈다.
앞쪽이다.
왼쪽
뒷쪽
아래쪽
위쪽
카드모드 스크린샷 그림과
잘라낸 그림이 보인다.
이젠 인쇄를 한다.
총 3장에 6개 장면이 인쇄되어 나왔다.
이것을 각각 자른 후
각 위치에 맞게 놓았다.
일단 프로토타입이라 테이프로 간단하게 붙였다.
완성되었다.
약간 위에서 보았다.
화면과 큐브를 동시에 넣고 찍었다.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느낌이다.
(메이킹 설명이다. 독일 본사를 위해 영어로 설명했다.)
사실 이 작업을 한 이유는
직접 구체적 사물을 손으로 만져가면서
사물을 익히는 구체적 조작기인 초등학생들에게
가상공간뿐 아닌 실제 공간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였다.
또한 가상현실 메이킹 체험을 할 때
가상에서 끝나지 않고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들어
현실에서도 언제든 볼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였다.
독일 코스페이시스 본사에
이런 서비스 어때요?
라고 제안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하나하나 스크린샷을 하고, 잘라가는 이 작업을
어떤 컴퓨팅 작업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그 시점에서 큐브형태로 전후좌우상하가 찍혀져서
전개도가 한 번에 출력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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