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교육 방향 및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역량_김현철교수님





2016. 5. 27.


SW교육 컨설팅 회의에 다녀왔다. 

이 곳에 가장 기대한 강좌는 

김현철교수님의 '컨설팅 방향에 대한 연수'였다.








강의는 크게

컨설팅 방향과 함께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역량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현장감을 살려  개조식으로 정리했다.



생각이 다르다.
각각 관점이 다르다.


[주로 받는 질문들]

왜 SW교육을 해야 하나요?
  • 정규수업이 2018년도 시작하는 데 그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가 중요한 관점이다.


[현재 상황]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0억 배부
그 중 5억은 비전공자나 초중고에 소프트웨어교육을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을 별도의 정원으로 만들고 있다.
2018년 고려대 12명, 성대 60명

갑자기 대학의 상황이 바꿔지고 있다.

이중전공신청이 39명에서 89명이 신청이 들어왔다.

서울대, 카이스트 전공과목의 50프로가 타과생이다.
지난 해까지 소프트웨어 전공과목이 30~40명 들어왔다가 이젠 400명이 들어온다.

선도학교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이 논의를 하고 있다.

초등은 방과후, 중등은 자유학기제, 고등은 진로와 동아리 지원에 관심이 있다.
고려대/성대에서 대학 봉사단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는 전국 단위 대학 봉사단을 만드는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 배경과 방향]

미래부는 국가산업관점
학부모/회사는 직업관점
나는 ‘미래 역량' 관점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직업관점으로 이야기하면 그 직업을 안 가지면 어떤가?
정치적 배경이 아닌가?

사실 이것은 정치나 상관없는 아이들의 미래 역량과 초점이 있다.

지난 1월 다보스  키워드  :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미래 역량 :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범람하는 세상에서 무슨 일을 아이들은 해야 하는가? 그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직업 관점 미래 관점을 강조하기 보다는

그렇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가의 방향으로 키워야 한다.

미래 역량이 창의/창조라면 국어 등 다른 과목에서 배울 수 있는 데 왜 소프트웨어 인가?


[교육내용]

피지컬 컴퓨팅의 방향? 너무 새로운 것이라서 관심을 갖지만 주는 아니다.

미래 역량이라고 하면 창조, 융합, 변화적응력, 협업 역량, 디지털 소양이라고 나는 보는데,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것을 달성해준다고 나는 믿고 있다.

많은 무료 도구와 싸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경진대회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고민이 필요하다.
사교육을 조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낙오자 문제
-동기부족, 평가에 대한 두려움, 자기 생각이 없는 경우,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과 사례를 계속 만들어 내야 함.
-캠프에 온 배우려는 동기 있는 학생이 아닌 전국의 모든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
-!! 동기만 있으면 배운다. ‘왜 배워야 하는지?’ ‘이것을 배우면 무슨 도움이 있는지?’
- 평가에 대한 두려움! 비교평가가 아닌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하면 좋은 점수를 줘야 할 것이다.
- 자기 생각이 없는 아이들… 시키는 것만 하는 아이들이.. 이 과목을 기피한다. 이런 학생들을 동기를 부여하고 잘 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Scratch의 철학]
자기의 생각을..
스크래치 만든 사람의 생각: 우리가 유치원에서 어떻게 배웠는가? 블럭을 만들고 서로 참고하지 않았는가?

스크래치를 하면 창조, 공유, 협업, 글로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170개국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들어 있다. 글로벌하다.
자기가 만든 것을 탑재하고 나누고

창조, 공유, 협업, 글로벌
영국 2차례 보고서가 나와 있다.

지금의 교육, 산업시대교육이 가르치지 못하는 것을 가르칠 수 있다.

[3디 산업이 아닌가?]
SW산업의 1세대, 2세대(자기의 가치가 없고 남을 도와주는 세대), 3세대(자기의 가치로 새롭게 만든다)
2세대에서는 3디였다.
우리는 제3세대다.


[컴퓨팅 사고력]
컴퓨팅 사고는 추상화와 자동화다. 수학도 추상화가 있다. 
정보는 하나더 추가 된다. 자동화다!! 자동화는 아무데서나 할 수 없다.

수학과 과학을 열심히 한 학생의 깨달음 : 세상과 갭이 커졌다.
컴퓨터과학은 세상과 맞닿아 있다. 컴퓨터과학은 자동화가 키워드다.


[진로 진학]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미래 진로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하면 몰입하신다.


[교사]
교육, 교사이야기


[학생]
컴퓨터는 세상과 맞닿아 있어서 다 좋아한다.
내가 경험하는 세상과 이야기 하면 좋아한다.

최근 네이버에서 지원하는 커넥트 재단 묵 안에
내가 강연하고 있는 내용들이 다 들어 있다.

이번 여름에 칸 아카데미가 새로 오픈하는데, 수학과 컴퓨터 과학이 들어있다.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활용할 수 있다.



교수님의 강연은 커넥트 재단 edwith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주소는 
http://www.edwith.org/swedu_intro 다.


강의자료까지 탑재되어 있다.

미래를 보는 혜안을 얻기 원한다면

꼭 강추하는 강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