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9.
초등학교 3학년 영어 수업 시간.
대교 8단원, What color is it? 에서
영어로 색을 나타나는 단어를 처음 배우는 시간이다.
아직 추상적인 개념이 정착되지 않은 학생에게
색에 대한 단어를 알려주기 쉽지 않다.
거기에 영어로 색을 나타내는 단어를 가르치기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오조봇이 출동했다!
학생들이 배워야 할 단어들이다.
아래 기다리고 있는 오조봇이 보인다.
파랑빛을 낸다.
나는 이 때
What color is it?
이라고 묻고 학생들은
It's blue. 라고 답한다.
노란색
It's yellow.
빨강
It's red.
학생 활동 영상이다.
학생들에게
오조봇에게
색을 입힌 후에
내게 보여주라고 했다.
단지 말하기 연습뿐 아닌
학생들의 듣기 연습을 시키기 위해서였다.
수업 후 학생들에게 물어 봤다.
"오조봇으로 배우니까 어때요?"
"재밌어요."
"책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라고 말한다.
기존에 영어를 배워온 학생들도
즐겁게 영어를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초등학교 영어과에서 바라는 목표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함양에 도움이 될 듯 하다.
학생들은 이렇게 오조봇과 함께 논다.
흥미로운 점은 혼자 놀지 않고,
함께 논다는 점이다.
오조봇이 학생들의 협동심을 길러주고, 배려심을 갖게 해서 좋다.
영상을 보자.
남학생 7명이 자신이 그린 오조봇 길을 붙여서
큰 길을 만들고 활동을 하고 있다.
함께 사는 세상
생각을 함께 나누게 해주는 오조봇
앞으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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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봇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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