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9.
2016 SW교육 페스티벌 2일차다.
어제,
많은 경험은 오늘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오히려 오늘 아침은
어제 미쳐 잘 못 본 피지컬 툴 부스를 보며 시작한다.
2016 SW교육 페스티벌 2일차다.
어제,
많은 경험은 오늘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오히려 오늘 아침은
어제 미쳐 잘 못 본 피지컬 툴 부스를 보며 시작한다.
콘텐츠가 풍부한 코더블 부스다.
무척 기대되는 코다임 부쓰
럭스로보
아무도 없는 부스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시작한다.
어제 오늘 제일 인기있었던 교구인
퍼플렉서스다.
체험했던 학생도 또 돌아와서 끝가지 하게 만든
퍼플렉서스의 힘 대단했다.
다양하게 퍼플렉서스를 하는 학생들
비봇을 하는 학생들
어린아이를 사로잡는 비봇이다.
일렬로 퍼플렉서스를 하는 학생들
비봇 세 개에게 동시에 명령을 주는 학생들
오전 이른 시간부터 체험을 하는 학생들이다.
오후에는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았다.
학부모님들이 오시면 학부모님들에게도 교구를 체험도록 해서
학생들의 사고과정을 설명했다.
오늘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다.
학생이 내가 작년에 만든 코딩춤을 따라서 추고 있다.
코딩춤은 유투브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한 학생이 추니 다른 학생도 따라 춘다.
저학년용 로봇이지만
고학년도 원리를 느끼고 있다.
한쪽에서는 퍼플렉서스를 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오조봇을 하고 있다.
행사가 끝나고 나서
비바! 엔트리봇에게 안녕! 했다.
엇그제 들었을 때보다 상당히 가볍다.
집에 갈 때는 무료 리무진이 지하철 역까지 운행되어 매우 편했다.
아래는 여러 선생님들이 찍어주신 사진이다.
소프트웨어교육이 현장으로 들어오는
2018(9)년이 되면
교사 혼자 학생을 지도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서로 서로 도와 가며 배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이가 적든 많든
먼저 체험하는 학생이 늦게 체험하는 학생을 도와주도록 했다.
물론 먼저 하는 학생이 없는 경우 설명했다.
SW교육 페스티벌 전시 체험장 운영은
지난 2년동안 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생각했던 여러
인싸이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평소에 페이스북이나 밴드에서만 뵈었던 선생님들도 뵈었고
다양한 실제 경험을 했다.
전혀 모른 상태의 학생들이 서로 서로 도우며 배우는
쉽고 재미있는 SW교육을 시도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교구 기준을 글로벌로 생각하고,
무료 플랫폼/교구만 고집했었는데,
국내에 좋은 교구들이 많이 있구나 라는 생각도 했다.
내가 주목했던 세계가 오히려 한국을 주목하고 있을 수 있겠구나
라는 느낌도 들었다.
이제 막 걸음걸이를 시작한 아이가 비봇 두 대와 놀 때
흥미롭게 바라본 아이의 눈빛과 그 눈빛 속 생각의 흐름이
마음에 깊게 남는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디지털이 더 많아질 텐데
미래 세상을 준비하는 더 많은 시도들이 있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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