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교육 코리아 (리더 숙명여대 이지선 교수)에서는 오는 10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국립과천과학관(경기 소재) 천체투영관 1층 교육실에서 ‘메이커 교육 실천, 그 시작과 여정’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메이커 교육 코리아는 한국형 메이커 교육의 체계를 잡고 메이커 교육의 올바른 의미를 나누자는 취지로 국내외 메이커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그동안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연구해 왔다.
한국IBM, 국립과천과학관, JA Korea, Autodesk Korea, 숙명여대 창의 뉴미디어디자인에서 후원하는 이 포럼에서는 그간 연구했던 성과를 공유하고 ‘만들고 배우고 나누는’, 메이커 교육의 핵심을 담은 ‘메이커 교육 선언문’을 발표한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메이커교육시 참고가 될 유스 플레이북 등 메이커 교육에 관한 자료를 책으로 만들어 전체 세션 참석자에 한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메이커교육 코리아 영메이커 워크숍 사진)
포럼 행사장 안밖에는 6주 동안 영메이커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오픈소스를 탐구하여 배우며 만든 학생들의 프로젝트가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시된다.
아래는 메이커교육코리아의 메이커교육선언문이다.
메이커 교육 선언문
1. 다같이 만들자!
‘메이킹’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주제, 재료, 과정을 모두 메이커 스스로 결정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및 협업합니다.
2. 즐기고 남기자!
‘메이킹’은 경쟁이 아닙니다.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를 즐기고,
나 혹은 또 다른 이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기록 합니다.
3. 배워서 남주자!
‘메이킹’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더 나은 것으로 발전시켜 가는 과정을 통해 배우고,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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