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EPL)의 4요소를
언플러그드활동으로 설명하기 위해
미러링 게임을 한다.
먼저 전체 연습이다.
교사가 몸짓이나 말로 명령을 제시하면
학생들은 따라 한다.
학생들이 익숙해지면
'순서대로'(순차) 3개의 명령을 제시한다 (함수).
교사가 '반복'해서 명령을 제시할 수도 있고
미리 반복 몇 회에 해당하는 플래시 카드를 만들어서 제시할 수도 있다.
'조건'을 넣을 수도 있다.
종소리가 나거나 교사가 X 신호를 주면
명령을 따라 하지 않거나, 명령을 바로 멈추는 등의 코딩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전체 명령이 되면
두 명씩 짝으로 하거나
조별로 활동할 수 있다.
학생들이 아주 잘 연습이 되면
팩스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아주 간단하다.
교사는 조별로 한 명씩 복도(혹은 숨겨진 공간)로 나가라고 한다.
교실에서 학생들은 기다리고
교사는 복도로 가서 명령을 전달한다.
명령을 받은 학생은
조별로 가서 다른 학생들에게
명령을 전달한다.
교사의 결, 학생의 결, 학교의 상황에 따라
미러링 게임은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
가령 외국의 한 분은 이렇게 바꿨다.
이 게임을 하면 '온라인/오프라인' 이나 '동기화'를 설명할 수도 있어서 좋다.
최고의 컨탠츠는 교사다.
왜냐하면,
교육하는 자신을 가장 잘 알고
현장 학생과 현장 상황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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