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18_구름두이노 빠르게 세팅하기 - 학생들은 생각보다 빠르다.

2016.11.18.




어제 구름두이노 세팅 실패 후 느낀 점이 많았다.


일단 내가 조급하면 안 된다.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한번에 하나씩 학생들에게 알려줘야 할 듯 했다.





오늘 1교시 어제 세팅에 실패한 학생들과


컴퓨터실을 찾았다.






물론 영어 진도 25분을 나간 후 남은 15분을 할애했다.





먼저 아두이노에 대한 영상을 아주 간단히 본다.






어제 이 영상으로 개관을 했어야 했었다.








설명은 어제 했었고,


오늘은 학생에게 연습할 기회를 주면 된다.




이 영상의 학생은


영어시간에 열심히 참여하지 않는 학생인데, 


최근 3D프린팅 수업과 아두이노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다.




참 흥미로운 순간이다.









성공한 학생이 성공한 장면을 보여준다.


최근 구름두이노 업로드가 상당히 궁뜬 느낌이다.


이곳 저곳에서 "안 돼요."라는 말이 들린다.




스스로 연결하려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처음부터 다시 하도록 한다.


그대로 따라서 하는 수업보다


스스로 하도록 한다.




"아주 기분이 좋아요. 성공했으니까요. 앞으로 신발 LED 만들꺼예요."


라는 학생의 기쁜 마음이 전해진다.










다른 반 수업 영상이다.


1분 45초 만에


크롬에서 아두이노를 연결하는


세팅을 한 한생이 보인다.




다음에는 모든 학생이 연결된 시간을 측정해 보면 좋을 듯 하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크롬앱으로 저렴한 아두이노에 연결해서


학생들에게 컴퓨팅 교육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나는 저렴한 오픈소스 피지컬툴을 사용하여


컴퓨팅 교육을 하려는 페이스북 그룹을 운영하며,


그룹문서에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goo.gl/5I56Xx)





만만키트라는 키트도 구성하고,


워크북도 만들어 공유하고, 계속 수정하고 있다.


bit.ly/mankitbook





벌써부터 3명의 학생들이 관심을 보여


집에서 해보라고 만만키트를 손에 쥐어준다.









배움영상을 모두 다 본 어린이다.


이 학생이 스스로 어떤 공부를 하게 될런지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런지 기대된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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