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5.
교무실에 우편 두 개가 와 있다.
하나는 내 이름,
다른 하나는 정보부장 으로.
직감적으로 저번주 클라우드데이에서 본 잡지임을 느꼈다.
특별히 나도 VR관련으로 기고를 해서
관심있게 보았다.
소포다.
정성스럽게 담겼다.
봉투가 상당히 고급스럽다.
봉투를 열 때 떼어지는 느낌이 부드럽다.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는 마음이 대단했다.
지난 주 클라우드데이 행사에서
받은 책과 합쳐서 총 세 개가 되었다.
(세계 평화 아잣!)
책이나 신문에 기고 되면 가문의 영광이다.
책이 헤어질 수 있으니
온라인화 해서 이곳 저곳에 저장해 둔다.
이북 플랫폼인 스룩도 그 하나다.
혹시 모르니 그 곳에도 올린다.
표지다.
교육을 상징하는 연필과 각 과목 디자인이 나왔다.
테크엠이 기획, 편집해서 더욱 대박이다.
내가 기고한 글이다.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제시되었다.
특별히 35쪽 포스팅은 대박이다.
기획팀에서는 VR에 대한 궁금증까지 모아서 정리했다.
(물론 내 생각과 완전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교육을 찾는 선생님을 위한 새로운 매거진 '에듀클라우드 포 쿨타운'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스마트교육을 위해 배포된다고 한다.
혹시 받지 못했다면 요청하면 보내준다고도 하니
더욱 대박이다.
각국이 소프트웨어중심사회를 선점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되는 이 때
영국은 국영방송 BBC가 소프트웨어교육툴 마이크로비츠를 무료로 학교에 주고
미국은 대통령이 백악관이 메이킹 행사를 하고, 코드 주간을 알리는 데,
100년전 독립신문을 펴내는 마음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포장한
그들의 마음이 애련하게 맘에 남는 것은 기분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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