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를 만나다. - 답을 찾은 것 같다.







2017. 1. 14.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를 만났다. 









가상현실활용 관련해서 늘 도움을 받은 이상호 대표에게 소개를 받았다. 




럭스로보를 처음 본 것은 작년 11월 코엑스 소프트웨어교육페스티벌에서였다. 








아직 양산이 돌아가지 않아서 제대로 살피지 못했고, 



나 역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오늘 보니 완전 대박이었다. 



마이크로 비츠가 한국에 들어올 때 





국내 피지컬이 걱정 되었는데 




이젠 걱정 안 해도 될 듯 하다. 







오히려 영국 1500개 공립학교에서 사용된다고 하는 




그 총판을 담당하는 담당자가 "이것이 답이다."라고 말했다는.. 




럭스로보!!!








<영국 피지컬 총판 담당자 인터뷰>







대박이었다. 






일단 영상으로 설명하고, 




간단한 요약을 기록하려 한다. 














럭스로봇은 1달러짜리 칩에서 움직이는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저렴한데, 만들 수 있는 컨탠츠가 더 많다고 한다.






각각의 모듈마다 각각의 기능을 가지고 있고,



각각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각각 운영체제가 서로 협업하는 체재라고 한다.



가령 네 개의 모듈이 만나면 씨피유 4대가 있는 것과 같다고 한다.







흥미로운 점은 씨언어로 변환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모디 프로그램으로 코딩한다고 한다.  (모듈의 영어와 마디의 한글을 합성했다고 한다. 마디 마디의 처음과 끝을 모듈로 연결해라는 뜻이라고 한다.)







어떤 방향으로 꽂아도 되도록 대칭이 되어 있다고 한다.




핀을 직접 개발해서 네 배 싸다고 한다.






직접 써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인천 로봇 연구소에 찾아가서 배웠는데,




로봇이 어려웠던 체험에서 쉽게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여러 로봇 관련 체험을 통해




사람들은 로봇의 기능을 생각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어서




모듈형 로봇을 만들었다고 한다.








코딩을 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30분만에 자기만의 제품을 직관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상태를 그래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가령, 아두이노는 숫자는 나온데 그래프는 없다. 그러나 럭스로보는 그래프가 나온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이 집에서도 연장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올해부터 영국 정규교육과정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150달러와 270달러로 들어간다고 한다.







에이에스는 교환 형태로 생각하고,





한국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했다고 한다.






이름이 럭스인 이유는 로봇과 사람과의 벽을 허물고 싶었는데, 사람의 가장 원초적인 감각이 시각, 빛이라고 생각해서 록스 즉 럭스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디자이너가 양산 책임자인데, 꼼꼼하게 만들었다.




원거리 와이파이를 잡는 모듈을 가지고 왔는데, 시연이 잘 안 되었지만




시연이 안 되는 이유를 해명하는데에서 믿음이 갔다.







자석이 붙는 소리가 명쾌하게 붙는다.





명쾌하게 붙는 모듈을 보며, 유쾌하게 코딩하며 만드는 학생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실제 자신의 삶에 필요한 메이킹을 이 럭스로보 모듈을 이용해서 할 수 있을 듯 해서 마음 깊은 곳에서 큰 소용돌이가 쳤다.






모디 라는 코딩 프로그램 시연을 보며, 복잡한 변수 개념을 설명하는 것.








텍스트 뿐 아닌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유에스비로 연결해서 run 을 클릭하면 명령이 모듈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 방식은 마이크로비츠와 비슷하다. 그러나 마이크로비츠는 회로가 보이고 선을 꽃게 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귀여우니까 만지면서 코딩하고, 제품 자체 코딩하는 방법이 높은 질로 코딩하게 된다고 한다.






자체 앱이 있어서 스마트폰과 모디 프로그램이 사물인터넷처럼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체 운영체제를 개발했기때문이다고 한다. 가령, 집의 등을 쉽게 끌 수 있다.








각 모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런 저런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대박 중 하나는



각 모듈을 리셋하니, 플러그앤 플레이 모드로 바뀐다.









입력 모듈과 출력 모듈이 원래 설정된 기능을 한다.




이 점은 유아동들도 코딩을 할 수 있음을 뜻한다.







장난감처럼 붙여서 코딩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센서 하나로 부터 얻을 수 있는 데이터의 수량이 많기 때문에 많이 만들 수 있다고 하다.





가령, 환경 센서 하나로 온도, 습도, 조도, 빨강, 파랑, 초록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큐가이드북에 정보가 나와있다고 한다.









돌고래에게 소리를 보내는 것도 이론적으로 된다고 한다.





돌고래와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각각 모듈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마이크 모듈 - 데시벨, 프리퀀시


환경 모듈 - 온도, 습도, 조도, 빨강, 파랑, 초록


다이얼 모듈 - 0~270도. 빨리 돌리면 각 속도로 알 수 있다.


자이로 모듈 - X Y Z 각 값, 각속도, 진동, (자석버젼은 자기장이 안 되나 선버젼은 고민중)


초음파 모듈 - 50센티~5미터 측정, 온도에 따라 바뀜.


적외선 모듈 - 3센티~50센티 측정, 실내 햇빛에 따라 거리 바뀜. 리모컨 기능도 됨


스피커 모듈 - 일반 스피커 내장


메모리 모듈


버튼 모듈 - 버튼을 클릭했을 때 네 가지 기능 내장. 클릭 유무, 더블 클릭 유무, 꾹 누르는 것 의 유무, 버튼을 누르면 온 또 누르면 오프





이 모듈들은 원격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여기서 촬영하는 스마트폰 용량이 다 찼다.





다른 스마트폰으로 바꿔서 촬영한다.









 







네트워크 모듈 - 데이터 다운로드, 블루투스, 와이파이



배터리 모듈



모터 모듈 - 모터 각도, 모터 속도, 모터 힘 속도 조절. 출력 2.3키로 들 수 있음.



디스플레이 모듈 - 지금까지는 숫자만 되었는데, 영어 글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RGB 모듈





(앞으로 나올 모듈)



카메라 모듈 - 얼굴 인식, 색 인식 가능



큰 디스플레이 모듈










오상훈 대표는 앞으로 시대를 이렇게 본다고 한다.






기술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공유한다.



사람들이 자기만의 제품을 만들고, 새로운 혁신적인 산업이 나올 것이다.



그럴려면 제일 필요한 것이 기능을 판매하는 회사이고, 그 회사가 우리가 되면 좋겠다.








다른 나라에서 우리 제품을 보면 DIY문화가 바뀔 것이다고 예측을 해주고 있다.






기존 제품과 패러다임이 다른 우리 제품을 통해서 새로운 산업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칩형태로 기능이 모듈화되면 산업현장에서 쉽게 쓸 수 있게 된다.







하드웨어계의 아마존 느낌이다.







오 대표는


창업이라는 것이


돈을 버는 것도 즐겁지만,


세상을 바꾸는 것이 즐겁고


많은 사람들이 더 즐겁고 재미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돈을 쫓다보면은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없다.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파도를 만들어 파도를 타야지


다른 사람이 만든 혁신을 쫓으면 돈이 될 수 있지만 혁신을 만들 수 없다.





돈보다 혁신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고, 그것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래서 이 제품이 나온 것 같다고 말한다.







마켓이 어디인가? 어려서 안된다. 라는 말을 들으며


초기 때는 엄청 고생했다고 한다.








럭스로보는 다음주 코엑스에서 전시하고, 18일에는 발표한다고도 한다.








오상훈 대표의 공명이




내게 큰 파문이 되어 가슴을 아리게 하고, 큰 소용돌이를 치게 한다.








<오 대표와의 만남이 인터뷰가 되어 사진도 찍는다>







한국에 이런 대박/대단 한 툴이 있어서 너무 좋다.






답을 못 찾아 헤맸는데, 답을 찾은 것 같다.







아래는 오상훈 대표가 메일로 보내준 영상들이다.





아래는 영상 링크들입니다.

MODI Kickstarter Video : https://vimeo.com/188233056

MODI Input Module Introduction : https://vimeo.com/185882183

MODI Output Module Introduction : https://vimeo.com/185882247


MODI motor fan magnet type demo(plug and play) : https://vimeo.com/185881985


MODI magnet type Demo(Plug and Play) : https://vimeo.com/185882361




더 많은 럭스로보에 대한 설명은 킥스타터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luxrobo/modi-create-anything-you-want-with-robotics-of-thi?ref=3tm396

댓글

  1. 잘 보고 갑니다. 출시되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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