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3. 예림교육 리틀와이 스마트키즈 제작 현장에 방문했다.
리틀와이 스마트키즈는
만5세 대상 코딩 워크북이다.
유아동 친구들에게 코딩을 알려주는
컴퓨터 없이 놀면서 배우는 코딩 워크북이다.
나는 작년부터 이 책을 쓰고 있는데,
제작공정이 궁금하고,
디자인과 편집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느끼고자
찾아 뵈었다.
예림교육이 있는 예림당 건물이다.
희안하게 내가 많이 갔던 곳이다.
아두이노와 메이킹 관련해서 성수 IT종합 센터에 갔었는데
바로 코너 도는 이곳에 예림당이 있었다니!!
예림당 건물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다.
예림당에서 제작한 책들로 보인다.
정식이름은 예림출판문화센터다.
흥미로운 점은 1층에 있는 이 카페에 난 온적도 있었다.
재밌었다.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있는 광고물이다.
예림당 내 예림교육 직원분들이 이름이다.
예림교육 내에 들어와서 밖을 보니
일본 영화 '너의 이름은'에 나올 듯한 풍경이다.
상상력이 저절로 생기는 느낌이다.
회의실 광경이다.
편집자님이 직구하셨다는 포켓몬고 알림이다.
김희원 편집자님은 SNS 1세대라고 할만큼
IT감각이 뛰어났다.
김신애 디자이너님이 리틀와이 제작공정을 보여주셨다.
예림교육 저작물이 고급인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
여러 작가분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디자인을 유아동 감성에 맞게 고치고 또 고치고
마음에 들 때까지 바꾼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디자인을 완성하는데,
이제 부터 또 시작이다.
검토의 검토를 거쳐서 디자인이 완성된다고 한다.
엘리베이터에 '고장'이라는 문구가 없어서
의뢰 드렸던 수정을 반영해서
고쳤다고 말씀하신다.
우리 동네 모습을 손수 하나 하나 만드심이 대단했다.
도미노 교구와 교구와 워크북을 소중하게 보관할
고급 투명 가방이 보인다.
이 과정이 너무 소중해서
영상으로 찍었다.
1번영상이다.
2번영상이다.
최근에 나온 오조봇 워크북이
디자인이 깔끔한 이유를 목도했다.
예림교육에 계신 분들과 인사를 한 후
나가는 길에 발견한 '스마트' 베어 책이다.
'스마트'라는 용어가 점점 더 많아짐을 실감한다.
다음 목적지로 가는 지하철에서 한강을 바라보는 풍경이다.
현재 유아동 코딩 시장은
교육부의 코딩 금지 라는 공문으로 주춤한 상태다.
도도히 흐르는 한강처럼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워크북을 제작하는
예림교육처럼
나 역시 그리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깊게 든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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