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주소록 - 교직원 비상연락망 등록 하기

2017년 3월 2일 개학이다.





개학날 15시 직원회의.


교직원 비상연락망을 받았다.






나는 광주광역시 남구 유안초등학교로 올해 전근왔는데


한 학년 7개 반되는 큰 학교다.






비상연락망을 보며


아~ 언제 다 등록하지 고민에 잠겼다.


왜냐면 나는 매년 모든 선생님과 직원분의 연락처를


XX초 년도 학반 성함 특이사항


이런 식으로 저장하기 때문이다.


가령


유안초 17 54 홍길동 멋짐 .. 이렇게






정보시대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연락처에 1학년 선생님을 다 입력하던 중


구글 주소록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스마트폰에 연락처를 저장할 때



USIM 카드에 저장하지 않고 구글에 저장한다.










만일 스마트폰을 잃어버려도 연락처는 살아있기 때문이다.



물론 네이버 주소록 앱을 이용해도 되지만



안드로이드폰일 경우 연동이 되서 편하다.






여튼 구글에 접속해서 주소록을 찾았다.





스마트폰으로 등록한 1학년 선생님들의 연락처가


벌써 연동되어 보였다.





여기서는 연락처에 개인정보가 많아


다른 계정으로 들어가서 스크린샷을 찍은 사진을 올린다.



















구글 앱스를 누른다. 




주소록이 보이지 않는다. 



더보기를 누른다. 









주소록이 보인다. 




이젠 클릭한다. 











오른쪽 아래 빨간 + 버튼이 새주소 만들기다. 









연락처를 등록한 후 



저장을 누른다. 










이제 저장 되었다. 








스마트폰으로 보면 바로 등록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기초 학부모님들의 연락처를 입력해서 비상시에 쓸 수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입력하는 것보다 시간이 빠르고 간편하다. 






이렇게 나는 모든 교직원의 연락처를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었다. 









그리고 3월 3일 21시 30분 학교를 퇴근하며 



모 교실이 불이 켜졌을 때, 나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그 교실 선생님께 바로 전화해서 



교실에 계신 지 여쭈며 학교 방범 기사님의 수고를 덜어드릴 수 있었다. 






구글 덕분에 많이 탁월해진다.




앞으로도 더욱 그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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