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9.
축구 게임을 활용해서 영어 연습 수업을 했다.
기본적인 방법은
펜싱게임과 유사하다.
단지 다른 점은 펜싱게임은 반 전체가 참여해서
동시간 관망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지만, (물론 듣기 공부에는 도움이 되지만)
축구게임은 모든 학생들이 동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6학년 영어 교과서 천재 함 4단원
12달을 영어로 배우는 단원이다.
먼저 빈칸에 각 달을 적게 한다.
총 24칸으로 각자 12달을 가장자리부터 적어간다.
1월, 2월, 3월, ... 11월, 12월
세로로 적은 학생이 있고, 가로로 적는 학생이 있다.
그러나 제한은 없다.
시작하면 양끝에서 각 월에 해당하는 단어를 말하며
한 칸씩 앞으로 간다.
그러다가 마주치면 가위 바위 보를 하고
이긴 사람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진사람은 다시 시작한다.
상대방이 시작하는 점
다시 말해 나의 제일 끝 점에 가서 상대방을 이기면
짝끼리 서로 정한 벌칙을 줄 수 있다.
테 맞기를 하는 장면이다.
지우개나 펜으로 가르키고 있다.
다시 시작하는 학생들
열심히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은
게임에 참여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영어단어가 입에 붙는다는 점이다.
다시 가위 바위보를 진행한다.
무승부
다시 무승부
여학생이 이겼다.
영상을 보자.
다소 시끄러운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지만
열심히 영어를 익히는 광경이다.
위 사진에서 본 장면의 학생들의 영상이다.
다른 학생들의 영상
게임 진행방법을 소개하는 영상도 찍는다.
마지막 영상이다.
열심히 참여한다.
영어를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고,
영어를 스킬적 방법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나는 후자의 방법이 좋다.
모든 학생들이 영어학자가 되지 않겠지만
글로벌한 시대에 영어를 쓰는 것은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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