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7.
유아동 코딩에 대한 자유로운 정보 교환을 위해
유아동 코딩 그룹을 만들어서
여러 페이스북 그룹에 홍보했다.
코딩관련 한국에서 제일 페이스북 그룹인 SW교육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모임 그룹에
홍보글을 올리고 6시간째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승인제로 운영하는 그룹이라 글을 올리면 관리자의 승인이 필요하다)
8시간 후 승인 되었는지 보는 데
글이 안 보인다.
이상하다. 삭제된 듯 하다.
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룹 소개에서
정보공유를 원한다고 적혀있고,
나는 한 분이라도 더 다양한 정보를 아시는 것이 좋아서 공유를 하는 데
삭제가 되어서 씁쓸했다.
(그룹소개다)
그래서 다시 글을 적었다.
이번에도 삭제 될 것 같아서
스크린샷을 찍었다.
(글 내용이다)
2017. 5. 18.
다음 날 오전
승인 되었는지 살피니 이번에는 그룹이 검색되지 않았다.
희안하다.
보통 이런 경우는 그룹에서 차단된 경우인데,
나중에 보니 차단되었다.
처음 코딩을 배울 때 도움을 많이 받은 곳이라서
승인제로 바뀌고,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소프트웨어중심사회를 알리려
늘 공유하며 승인을 기다렸는데
안타깝다.
아이는 온 마을이 함께 키워야 하는데,
이제 내 글을 내가 못 보는 플랫폼이 하나 더 늘었다.
그러나 오히려 자유롭다.
이 그룹에 공유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칠 수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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