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프린터에 대한 글을 쓰다가
선생님 연수 자료로 만든 영상에 선생님들의 전화번호가 촬영됨을 발견했다.
이런 이런 이런 하다가
전에 얼핏 본 유투브 편집 기능을 살펴보기로 했다.
역시 있었다.
대박이다.
나중에 아이들 얼굴은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하면 될 것 같고
이번에는 직접 나서기로 한다.
영상을 불러오는 중이다.
동영상에서 블러(흐리게) 처리할 개체를 선택하라고 한다.
보통 영상 편집기 처럼 생겼다.
화면에 흐리게 할 부분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흐리게 하는 시간이 표시된다.
이점이 특이했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트랙킹을 해서 영상 전체중에서
흐리게 할 부분을 자동으로 시간을 정해준다.
중간에 흐리게 하는 부분이 바뀔 경우
선택을 다시 하면
다시 트랙킹 (추적)을 해서
흐리게 할 시간을 정해준다.
그런데 이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은
흐리게 할 부분이 나오면 그 때 그 때 새롭게 지정해 주는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오밀 조밀하게 지정해주니
흐리게 할 부분이 제법 많이 지정되었다.
이제 적용됨을 확인하고, 저장을 누르면 처리를 시작한다.
수정 완료는 동영상 관리자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의할 사항은 적은 용량이라도,
수정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걸린다는 점이다.
유투브에서 편집을 넘어선 흐리게 하기 까지 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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