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 구매 후기 - 키(켜)보니 알겠다

2017. 5. 29. 





미국 킨더랩에서 2015년 킥스타터 할 때 부터 지켜본 


키보를 직구했다. 







나는 유아동 코딩그룹을 운영하고 있는데 


더이상 국내 총판을 기다리고 있다가 


늦어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블럭이 10개 들어 있는 박스다. 














키보다. 


생각보다 작았다. 













건전지 4개가 들어가는 구조다. 













앞에 적외선 센서 같은 것이 있다. 














키보의 블럭들이다. 



무한 반복이 들어가는 형태다. 











원래 가격에 배송비 58,000과 세금 31,920을 더 해서 지불했다. 














미국에서 조립했다는 것보다 


원산지가 미국인 표시가 나와야 세금이 면제라고 한다. 



회사에 메일을 보냈지만, 답이 없다. 















회사에서 보내준 주소 종이다. 












바로 박스를 개봉하는 후기를 영상으로 찍었다. 











건전지를 넣고 작동하는 후기다. 












집에서 딸과 함께 작동하는 영상이다. 













두번째는 곧잘 한다. 




키보의 작동 원리는 바코드로 코드를 인식하게 해서 



움직이게 하는 구조다. 






나무 블럭은 전자적인 의미보다는 바코드를 밖에 붙여 놓은 형태다. 



바코드만 인쇄해서 카드 형태로 만들 수도 있지만 



코드를 아이의 감성으로 손으로 잡게 만든 것 같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비봇이나 큐베토와 같이 느리게 움직이지 않고 


빠르게 쓍쓍 움직이는 점이다. 







개인적인 느낌은 유아 대상도 좋지만



코딩을 막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교구로 보인다. 





지금 느낌은 다양한 교구들 속에서 


처음에 나올 때보다 다소 많이 주춤해져버린 교구로 보인다. 


2년 전 나와서 판매가 되고 있지만 



마감상태가 깔끔하지 않고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미국의 유아동이 경험하는 툴을 체험할 수 있고,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수업에 활용하며 아이들의 눈을 보면서 


강연에 활용하며, 청중의 눈을 보면서 


또 다른 인싸이트가 생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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