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3.
수업 시작 전 학생들이
자신들이 만든 광고영상을 보고 시작하자고 했다.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공유허락도 받아서 함께 봤다.
밴믹스 라는 프로그램으로 6시간 동안 만들었다고 했는데,
완전 대단했다.
가장 대단한 점은 영상 편집에 대해 배운 학생이 없는 학생이
한 점이 었다.
이 영상이다.
이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후
생활 코딩 그룹에 공유했다.
영상을 제공한 친구들이 공유를 해도 된다고 했는데,
한 친구가 다시 삭제 요청을 해서
현재는 삭제 했다.
생활코딩에 있는 포스팅도 삭제했다.
앞으로는 내 영상만 올려야 겠다.
내게 남은 것은 스크린 샷 한 개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졌다.
평소와 달리 엄청난 댓글이 올라왔다.
나는 비디오 편집도 코딩 (작곡과 같이 넓은 개념)으로 보았는데
개발자들은 코딩을 컴퓨터 텍스트 코딩과 같은 개념으로 보는 듯 했다.
이 장면은
여러 댓글 이후에 유아동 코딩 그룹에 올라온 글이다.
내가 말하는 것은 컴퓨팅 사고력이고,
생활코딩에서 코딩은 그 하위 개념이라는 것이다.
구글 CT 까지 번역했었지만
난 그것을 깊게 느끼지 못한 것일까.
어느 순간 코딩을 넓게 봐서
개발자들의 코딩과 유리된 것일까?
설명 없이 바로 플랫폼에 올린 것을 자제 해야 겠다.
논변을 명확히 정리해야 할 듯 하다.
코딩을 넓게 생각지 않고 컴퓨팅 사고력이란 용어로 써야 할 듯하다.
소중한 인싸이트를 얻은 날이었다.
나중에 인싸이트가 있을 듯 해서
순서대로
소중일기에 남긴다.
<소중일기 답글 캡처>
영상 편집도 코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중에 실제 캄퓨터 코딩 이외에 영상에 자막을 넣거나 하이퍼 링크를 편집을 통해 넣는 작업도 코딩이라도 얘기 합니다. 국내에서 프로그램 랭귀지만을 안급하는 좁은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다 문제입니다. 단지 해당 한국 커뮤니티 분위기를 좀더 파악해서 컨텐츠를 올렸어야 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로마가먄 로마법을 따르는 거니까 미국에서 뭐라하던 여기선 안 그런다 하면 존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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