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30.
아들과 딸과 함께 큐비코 테스팅을 진행했다.
한달전 6. 25. 개봉 포스팅을 올리고,
운영하는 유아동 코딩 그룹에 체험 요청을 했는데,
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직접 아이들과 체험해 보기로 했다.
한 시간 조금 넘게 스테이지 20단계까지
점심도 먹지 않고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계속 집중한 것으로 보아 컨텐츠를 상당히 잘 만든 것으로 보인다.
처음 테스팅 영상이다.
두번째 영상.
테스팅을 진행하고 나서
몇 가지 들었던 생각을 적는다.
- 중간에 비상 정지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 틀린 것을 알게 되면 재생되는 시간을 줄이고 바로 고칠 수 있게 함이다.
- AR 마커 인식 방법을 수정하면 좋겠다. 서커스와 같이 한 번 인식하면 변하는 방식이면 좋겠다. 무거운 디바이스를 계속 마커를 보게 하는 것이 유아동에게 쉽지 않은 듯 하다.
- 스테이지 20개를 다 완료하고 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물론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있지만 말이다.
- 컨텐츠를 다양하게 해야 할 이슈가 있을 듯 하다. 할 수 만 있다면 컨탠츠를 가르치는 사람이 넣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가령 큐비코를 가지고 영어 단어를 외우게 한다면 비록 오른쪽 으로 가는 미로이지만 높낮이는 선택하며 영어 단어를 외울 수 있기 때문이다.
- 8단계, 12단계, 17단계였던가?에서 고비가 온 듯 했다. 상위 미션에서는 1.5배나 2배 실행모드가 있으면 좋겠다. 물론 유아동의 생각의 흐름이 느릴 수 도 있지만 실행모드가 있으면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아이들은 괜찮았다고 했는데, 나는 플레이 할 때 배경음악을 선택하거나 직접 넣을 수 있도록 하면 좋을 듯 하다.
- 미션에 필요한 기능을 다양화해야 할 듯하다. 어마 어마한 확장이 가능할 텐데, 지금 컨탠츠는 18, 19, 20는 복잡만 하지 쉽게 풀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가능 무한 반복 기능을 첨가해서 함수를 배울 수 있게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아이들의 생각이 보이는 한 시간 코딩 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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