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8.
습관처럼
5교시 수업이 있는 반으로 향했다.
반에 들어 가니 아이들의 분위기 생글 생글 했다.
흥미로워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았다.
검정 테이프로 교실을 꾸몄다고 한다.
그 중 한 작품은 움직이기도 했다.
영상이다.
학생의 연기가 대단하다.
학생의 연기가 대단하다.
담임선생님에게 공유 허락을 받으며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셨는지 여쭸다.
후배샘이 알려준 팁이라고 하셨다.
학생들에게 절연테이프로 만드는 활동을 하려고 하니
디자인을 그려오거나 가져오라고 했다고 하셨다.
벽을 학교로 만들었다.
산뜻하다.
특별히 나중에 쉽게 떼어질 듯 해서 좋다.
청소함이 멋진 에니메이션으로 변했다.
뭘까 했는데,
책장이라고 한다.
책장이 연결되었다.
오징이라고 한다.
태양을 만들고, 강아지?도 만들었다.
활짝 웃는 친구
여기에도 책장을 만들었다.
개새 라고 했다.
야구팀도 응원한다.
테이프를 잘라서 눈썹과 손가락 모양을 만든 것이 이색적이다.
보석을 만들었다.
아는 후배샘이 알려준 꿀팁을 나 역시 알게 되어서 좋다.
더 많은 선생님들이 알고 활용하면 좋겠다.
학생들의 무한한 생각을 절연테이프 하나로 펼칠 수 있어서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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