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9_대시앤닷 수학영재 첫 수업 후기 _오조봇과 차원이 달라요







2017. 9. 19.  



유안초 지역영재학급 수학 수업에 대시를 투입했다. 



유안초 지역영재학급은 유안초 근방의 10개 학교의 우수한 학생이 방과후에 수학과 과학 영재 수업을 한다. 



20명의 학생들이 10개의 대시로 2인 1대시 체험을 했다. 










학생이 경험한 내용이 담긴 워크북 이북이다.


보다 나은 수업을 위해서 학생이 작성한 것을 참고하려고


수업후 다시 수거했다.











수업 중 미니 영상이다. 



오조봇 경험이 있는 학생들인데, 



귀엽고, 재밌다고 한다. 



한 학생은 오조봇과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수업 첫번째 영상이다. 










두번째 영상이다.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이다.





쉬는 시간에도 탐구하는 학생들이 대단했다. 



한 학생은 해킹(다른 친구 대시를 자기 디바이스로 연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수업이 시작하고, 



대시에 대한 영상 두 개를 시청했다. 







첫번째 영상은 2014년 12월 코드오알지 행사에 등장한 대시다. 



그리고 나서 대시는 2015년 올해의 크리스마스 추천 선물로 등극한다. 



(물론 연관관계는 별로 없지만 말이다) 




전 세계적으로 만2천개 학교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라고 시작하며


간단히 소개한다. 









그리고 나서 한국어로 나온 대시앤닷 영상을 소개한다. 




1분1초까지만 보고



다음 활동으로 간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 사전 활동이 안 될 수도 있고, 학생들이 다양한 스마트기기가 없기도 하고.. 여러 이유가 있었다. 







이제 대시 한 개를 가운데에 놓은 다음 



목소리 방향으로 보게 하는 코딩


목소리 방향으로 가게 하는 코딩을 했다. 


그리고 나서 박수 치는 방향으로 가게 하는 코딩을 했다. 




학생들은 목소리를 높여서 자신의 방향으로 오게 했다. 


목소리와 함께 대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진다. 







이제 2인1대시 활동이 시작된다. 



제일 먼저 활동은 대시의 전원을 켠 다음 



대시가 하는 말과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대시가 쉬지 않고 계속 움직이고 말한다고 한다. 










박수를 쳐보는 아이도 있다. 



지금 대시는 전혀 코딩되지 않은 상태지만 


탐구를 해본다. 










이 친구 두 명은 운 좋게? 1인 1대시를 체험했다. 


두 명이 결석했기 때문이다. 











탐구하는 모습이다. 



책상 배열을 가운데서 대시를 체험하고 


체험한 결과를 적을 수 있도록 



교탁을 중심으로 방사형(와이파이형태)로 


사전에 배열 했다. 













자신을 보라고 대시를 잡고 있다. 












이젠 수학적으로 대시를 탐구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시의 길이, 너비, 높이, 무게를 재보라고 했다. 









여기서 팀별로 서로 이야기하며 다양한 방법이 나왔다. 












대시가 둥그런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수학적 논리만 맞으면 길이를 인정하려고 했다. 









잰 길이를 작성하고 있다. 



여기서 대시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어떤 학생이 우리가 키를 잴 때 정면을 보는 것처럼 


대시도 정면을 보게 하고 높이를 재야 한다고 이야기 한 점이 기억에 남는다. 















이젠 대시의 말과 행동을 관찰한 결과 


이젠 포스트잇으로 대시의 이름을 적어주고, 


꾸미는 활동이다. 












처음에는 포스트잇으로 간단한 이름을 붙일까 했는데, 


학생들의 상상력은 대단했다. 









간단히 모자를 붙이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이름의 뜻을 적는 학생 











보통은 이렇게 붙일 것을 예상했다. 










정말 성의 없게 붙이기도 했다. 










그런데 점점 붙이는 상상력이 높이진다. 










이 학생은 목걸이를 붙이고, 귀를 붙였다. 












악마 로봇이라고 이름을 적은 학생도 있었다. 


흥미로운 점은 뒤에다 적었다. 











대시 36으로 보이는 대로 적었다. 










포스트잇으로 옷을 만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포스트잇으로 옷을 만든 후에, 


떼어내는 순서가 있었는데, 


희안하게 떼어내니 마치 옷을 벗은 대시처럼 보였다. 



흥미로웠다. 









포스트잇과 유리테이프 그리고 종이 등 다양한 


자료를 가지고 메이킹도 가능할 듯 하다. 













눈알이는 이제 방울도 달았다. 











꼬리도 보인다. 


고양이 컨셉으로 보인다. 










일본 사무라이 닮았다. 










사소한 꾸밈이지만 멋지다. 










이제 팀별로 꾸민 대시를 설명한다. 


이름을 소개한다. 











종이접기 해서 유리테이프로 붙인 팀도 있었다. 









뒤에는 리본을 달고 











같은 색 꼬리도 칠해서 만들어 붙였다. 












풍차모양의 옷을 만들었다. 










눈알이가 점점 빛난다. 









이제 컨트롤러로 대시를 조작해 본다. 











원래는 아이링크(눈에 있는 12개의 LED가 각각 따로 켜진다)를 체험하려고 했는데 


일단 컨트롤러를 자유롭게 체험하도록 했다. 












역시 남학생은 복도로 가서 놀라운 속도를 경험했다. 










이제 대시 원더앱 스크롤퀘스트로 


코딩 체험을 진행했다. 









두 명이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체험했다. 











같이 미션을 수행하기 때문에 상대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대시가 상당히 큰 범위로 움직인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생각하는 것 보다 


바닥에서 편한 자세로 생각하니 


다양한 생각이 나온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실은 대부분 나무라서 대시 활동에 좋다. 


특히 우리나라는 집이 온돌이라 더욱 좋다. 












쉬는 시간 모습이다. 



쉬는 시간에 쉬지를 않는다. 










이제 조금씩 쉬기 시작하는 학생들이다. 










이 학생은 다른 학생의 대시를 해킹하려고 계속 노력했다. 


하지만 한번 블루투스로 연결된 대시는 좀처럼 다른 디바이스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 






혹시 나처럼 저렴한 중국산 디바이스를 이용해서 대시를 연결하는 경우 


검색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는 디바이스 블루투스를 해제했다가 다시 켜면 대시가 연결되었다. 















수업 후 다시 정리하면서 본 대시 모습이다. 












상당히 사실적으로 꾸몄다. 









방울도 사실적이다. 











꼬리 역시 대박이다. 




가장 대박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반응이었다. 


3시반부터 4시 50분까지 학생들이 대시에 있는 수학적 요소를 느끼며, 


코딩까지 배울 수 있어서 대단했다. 




나는 요즘 전세계 대시 자료를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 학생들과 하고 싶은 활동이 너무 많다. 




글로벌한 미래를 준비하며, 


글로벌한 교구로 학생들과 체험하게 되어 기쁘다.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초등 현장에서 


저렴한 디바이스로 블루투스에 연결되어 코딩과 여러 사고력을 배울 수 있는 대시의 활약이 기대된다. 



글로벌한 블로클리 코딩까지 될 수 있어서 더욱 대박이다. 




오늘 미국 본사 자료에 의하면 '큐'라는 이름의 대시 후속 로봇이 9월 28일 미국과 캐나다만 예약판매를 한다고 한다. 



자바코딩도 된다니 대박이다. 



내가 바라는 점은 큐가 나와서 



대시 가격이 더 저렴해지면 좋겠다. 





큐 보여줘~!!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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