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16_마인크래프트 PE 활용 영재 수학 수업 후기









2017. 11. 16. 유안초 지역공동 영재학급 4학년 수학 시간



마인크래프트 PE를 활용한 수학 수업을 기획했다.



먼저 수학 4학년 교육과정을 살핀 후,


마인크래프트에 있는 수학 요소를 파악했다.





학생들에게 나눠줄 학습지다.


올해 피드백해서 내년에는 더 나은 자료로 만드려 연구하고 있다.










수업 후 학생의 자료를 모아두고 있다. 









수업 영상이다. 한 시간 분량밖에 찍히 못 했다.









밑면이 160 픽셀인 직사각형을 만들고 있다.













한 여학생은 치트키를 입력해서 마인크래프트를 바꾸고 있다.












마인크래프트 세상의 태양의 고도를 재는 활동인데,



신호를 활용해서 90도를 재는 모습이다.



의도하지 않게 태양의 고도를 쟀다.











상당히 마인크래프트에 익숙해져 있는 남학생들은



밑면이 4미터인 삼각형을 그리는 활동을 쉽게 한다.










신호기 모습이다. 














삼각형을 만들었다.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활동하는 모습 














예븐 블럭으로 원하는 도형을 만들고 있다. 











마인크래프트가 처음인 학생은 2명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직각 삼각형을 세워서 만들고 직각표시를 다시 블럭으로 하고 있다. 















땅을 파서 마치 평면처럼 블럭을 만드는 활동이다. 














블럭을 넣고 있다. 














세워서 직사각형을 만든 학생이다.


어두운 밤이라 불빛을 비췄다. 







여러 도형으로 집을 만드는 학생이다. 









다이아몬드 블럭으로 집을 만드는 학생 












이 수업에서 이미 마인크래프트를 잘 하는 남학생을 관리하는 것이 힘들었다. 








이미 다른 세계에 가 있다. 




마인크래프트 세계와 현실 세계를 비교하며, 


그 속에 있는 수학 요소를 함께 탐구해보는 시도는 좋았지만, 




지나친 자유도를 주는 마인크래프트 특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제어하기 어려웠다. 




학생마다 마인크래프트에 대한 지식이 달라서 


다른 출발점에 수업의 목표까지 도달하려하니 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익숙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면, 익숙한 학생이 식상하게 여길 수 있어서 한계가 있었다. 




작년에는 와이파이가 있는 교실에서 모둠이나 학급 전원이 한 맵에서 있어서 좋았지만 


이번 수업은 와이파이가 없어서 한 맵에서 있지 못하고, 각자 단독의 공간에서 활동해서 서로 협업을 이루지 못 한 아쉬움이 있다. 




마인크래프트의 속성 역시 깊게 파악해야 하는 데, 그렇지 못 한 아쉬움도 있다. 




마인크래프트활동 수업은 학생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어내지만, 


많은 연구 없이 수업에 투입하면, 안타까움이 있을 수 있음을 깊게 깨닫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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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드림 마인크래프트PE 활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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