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말이면 속초행 버스가 가득참을 기억한다.
사람들은 포켓몬을 하러 속초로 이동했다.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안 되기 때문이었다.
<포켓몬을 처음 잡을 때 영상>
나는 그 해 8월 8일 일본에 가서 처음으로 포켓몬을 잡았다.
속초에서 전해 준 포스팅을 읽었다.
포켓몬을 잡으려면 나올 때 까지 걸어라..
40분 정도 걸었을까
오바이바에서 포켓몬을 잡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제다대사.
제발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는 것들이 대한민국에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1.
태풍도 위치를 아는데 정작 대중교통 이용을 구글로 못 한다.
2.
자기 위치 추적도 구글엔 막히나 다른 나라로 들어가면 보인다.
3.
오큘러스 퀘스트 앱 한국 마켓은 할 것이 없어서 캐나다로 우회해서 산다.
4. 스팀 내 구글 어스는 우리 나라에서 할 수 없다. 우리 나라 계정으로 만들면 다른 나라 계정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5.
픽셀폰을 사러 싱가포르나 미국에 가야 하거나 배송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다. 오큘러스 등 우리 나라에서 팔지 않은 장비도 그렇다.
6.
그 편한 우버는 왜 한국에서 안 되나
7.
위챗도 편하던데 왜 한국에서 안 되나
8.
앱 중에서는 해당국가에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라는 앱을 여러 차례 만났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보다 글로벌할 것인데
우리나라에서 다른 나라에서 최소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라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글로벌을 이미 체험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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