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2025. 8. 18.
부산 교대 학부생 대상으로 클래스VR활용 사례 및 체험 강의를 했다.
강의안을 bit.ly/vr250818 로 공유하고,
단순 체험으로 끝나지 않도록 인사이트를 먼저 말씀드렸다.
오늘 강의 느낌 담벼락을 정리하면서 '선생님같은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를 읽었다. 글 속에 담긴 숨겨진 여러 뜻을 생각하며 마음이 찡함을 느꼈다. 나도 선생이구나, 어떠한 공명을 드렸구나.. 같은 마음이다.
강의 영상이다.
중간에 10분 쉬고 2시간 진행되었는데
영상 촬영은 중간 10분 쉬고, 오프 더 레코드 같은 강의 30분 후에 촬영해서 모두 1시간여 분량으로 찍었다.
나머지는 사진을 중심으로 후기를 정리한다.
부산 가는 기차에서 강의안을 다시 정리한다.
최신 VR 뉴스와 VR활용 교육 동향을 첨가한다.
부산에 도착한다.
부산교대 가는 길을 검색한다.
1호선을 타면 바로 갈 수 있다.
지하철 20분만 타면 된다.
빠르게 내릴 수 있는 8-3에서 기다리니 피카츄가 반겨준다.
도착 후 부산교대 방면
정문이다.
본관에 도착 후 인증 사진을 찍는다.
본관 입구
본관 1층 풍경
오랜만에 갔었던 인증 사진을 셀카로 찍는다.
3층 미래교육원 도착
이곳에서도 인증사진을 찍었다.
강의실
강의실 내부. 2시에 시작하는데 아직 30분 정도 남았다.
클래스VR 상어 영상 체험 모습
클래스VR 체험 모습
에듀버스 메타버스 체험 모습
강의 후 다시 정문으로 가는 길, 운동장 너머에 대학 이름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확대해서 찍었다.
그냥은 이렇게 보인다.
강의 후 고마운 연구원님께서 소개해주신 근처 맛집, 국제 밀면으로 갔다.
먹는 영상.
다시 교대역으로
원래 가려고 했던 20년 전 잊을 수 없던 돼지국밥집으로 간다.
부산에서 내가 다녔던 교회
돼지 국밥이 나왔다.
먹는 영상.
맛은 20년 그 맛이 아니었겠지만,
먹는 동안 나를 20년 전 다양한 추억으로 이끌어주었다.
걸어서 부산역쪽으로 가면서 본 창비 부산.
어떤 모습일까 하며 2층으로 올라간다.
1층 모습
오늘, 월요일은 휴무.
내려가며 익숙한 한강 소설가를 본다.
부산역 광장에서 다시 인증 사진을 찍었다.
실시간 질의 응답을 받으려 만들었던 구글 설문지
답도 실시간으로 말씀 드렸다.
강의 후 받은 피드백 담벼락.
오랜만에 강의했는데 부산 교대 학생들은 예비선생님들인지 몰라도 따뜻했다.
많은 강의와 학생 생활지도로 지친 나에게 새 힘을 주었다.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학부생의 말이 계속 마음에 맴돈다.
예전처럼 열정적이지는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알려야 겠다.
2025년 8월 18일. 오늘은 참 유쾌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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