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숙(2025). 신유물론과 SF 미학. 동국대학교 출판부




 신유물론 관련 5개 책을 읽으면서, 더 꼼꼼히 읽고 싶은 생각이 든 책이다. 


홍은숙(2025). 신유물론과 SF 미학. 동국대학교 출판부 


원시 시대 '사회조직'을 인간을 부품으로 하는 '사회기계'로 보는 접근이 신기해서 계속 읽게 되었다. 


사회를 움직이는 원형적 기계는 최초의 문명에서 출현한 '사회 기계'다. ... 거대 기계(megamachine. 인간기계. 인간을 부품으로 하는 기계)ㅢ 계측 정확성, 추상적 구조, 강제적 규칙성은 천체 관측과 과학적 계산을 통해 발생했다. ... 신적인 명령과 군사적 강제력이 결합하면서 많은 사람이 '반인반신적 통치자'의 번영을 위해 뼈를 깎는 가난과 얼을 빼는 강제 노동을 견뎌야 했다. ... 거대 기계가 인간을 갈아 넣어야만 유지되는 사회적 결함을 갖고 있었지만 홍수 통제와 식량 생산 같은 성과를 냈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회적 결함이 상쇄되었다. (35-36) 


의례와 언어는 질서를 유지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주요 수단이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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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살피며 다 읽었는데, 전반적인 느낌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나온 다양한 이론들과 사례들을 교양으로 알기 위해 다시 책을 여러 번 읽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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