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5.
지난 시간 고양이를 10과 100움직였는데
이번에는 자신이 원하는 스프라이트를 위 아래 왼쪽 오른쪽 움직이는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배운다고 소개했다.
먼저 고양이를 지우고 자신이 원하는 스프라이트를 고르게 했다.
고양이를 좋아하면 그대로 사용하고..
스프라이트 용어는 소개하지만, 그냥 캐릭터라고 이야기한다고 말한다.
자신이 원하는 스프라이트를 넣은 학생이 보인다.
계속 찾고 있는 학생
깃발을 클릭하면 시작하도록 했다.
이번에는 조건 명령을 배운다고 말하고
"만약 ~(이)라면" 블록을 깃발에 붙이도록 했다.
실행하니 잘 되지 않아서
무한 반복에 넣도록 했다.
코드다.
이제 이것을 네 개를 만들어서
화살표에 따라 자신의 스프라이트가 움직이도록 한다.
무한 반복 속에 각 명령을 넣은 학생도 있고
각각 따로 따로 만든 학생도 있다.
자신의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학생들
그 와중에 캐릭터를 여러 마리 겹쳐서 만든 학생도 있었다.
그리고 내게 자랑하는 학생
오늘은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고
뒤에서 학생에게 말로 설명했는데
마지막엔 코드를 그렸다.
3년전 스크래치 수업과 다르게
이번에는 학생들이 충분하게 생각하고, 충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 수업 수업 마다 시간을 충분히 줄 생각이다.
오늘의 고민은 아직 좌표(x축, y축)을 배우지 않는 학생에게
어떻게
캐릭터를 움직이게 할 것인가 였다.
아울러 -(마이너스) 개념도 문제였다.
계속 배우고 고민하며
다음 시간에는 좀더 학생들이 이해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겠다.
관련해서
스크래치 무한 반복을 따로 시키는 것과
한번에 무한 반복에 넣어서 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라고 페이스북에 물었는데
김석전 선생님께서 답변해주시고
국내 페친도
해외에서도 말씀을 주셨다.
계속 공부하며 연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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