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31 머신 러닝 포 키즈 수업 후기 - 체험, 훈련, 실패





2019. 12. 31. 


올해 마지막 날. 


머신러닝을 학생들에게 꼭 체험시켜주고 싶었다. 




우리 반은 지난 10월 7일 구글 가르칠 수 있는 머신 러닝 플랫폼이 업데이트 전 

스마트 디바이스로 체험을 했다. 



지금은 업데이트가 되어 스마트패드에서 할 수 없어(2019.12.31. 기준), 

안타깝다. 



그후 


12월 23일 AI로 스타워즈 영화배우되기 체험을 했고




12월 27일 머신러닝에 대한 몇 가지 영상을 본 후 


  1. 머신러닝에 대한 아주 쉬운 설명 (아트 랩) - https://youtu.be/mqaATsYP6j0
  2. 초등학생도 이해되는 인공지능 원리 (슈카월드) - https://youtu.be/qY3qewjjTVk  (09:00~11:30)
  3. 인공지능을 아시나요? (참샘스쿨) - https://youtu.be/EVWjFdEpW7s




머신 러닝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세 가지 툴을 체험 했었다. 






수업 영상 편집본



How-Old.net 과 Autodraw 그리고 Quick, Draw 플랫폼이다. 



그날 바로 머신 러닝 포 키즈에 들어가서 훈련시키기 수업을 했다. 


이 과정은 한 차시 한 차시 수업으로 구성할 수도 있고,


연속차시로도 구성할 수 있을 듯 하다.






수업 영상 편집본 






그리고 오늘 12월 31일 


훈련된 머신을 가지고 머신러닝 포 키즈 첫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편집 영상 



수업전 학생들은 진도가 다 끝나서 


코딩만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다른 것을 하자고 한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컴퓨터실로 가자고 한 후 


설명하고, 같이 해보도록 했다.  







설명 영상이다. 


학생이 촬영해서 다소 흔들거린다. 






설명하는 모습을 페이스북 라이브로도 진행했었다.









학생 코딩 화면









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도록 미리 프로젝트를 파일로 만들어서 


머신러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는데 





어제 테스팅할 때는 잘 돌아간 엔진이 


오늘 아침부터 무엇을 넣든 '슬픔'으로 되었다. 


훈련 결과를 다시 처리해도 마찬가지 였다. 





학생은 배우기 싫어하고 


확실한 동기와 재미를 주어지지 않고 가르치려 하는데 


플랫폼까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실패한 수업이었다. 





그러나 더 많은 배움과 인사이트를 주리라 확신이 되었다. 


늘 실패속 인사이트가 있었던 내 삶처럼 말이다. 




그런데 오늘(2020.1.3), 페이스북에서 손지원님께서 이유를 말씀주셨다.

텍스트 인식하기에 대답을 넣지 않은 것이다.


해보니 된다!!








고맙습니다!!!




물론 한국어 엔진 자체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어서

엠블록으로 가는 상황이지만


다음주에 학생들과 함께 도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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