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야기 #12_ 민폐북 10차 선택적 차단 후기 - 현재 Facebook을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현재 회원님이 제출하신 정보를 검토중입니다

2020. 2. 12.

바로 3일 전 선택적 차단이 풀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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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떴다.

이집트에 엠봇에 관심있는 선생님과 이야기하다가

이 선생님이 궁금하는 것을 중국 소재 페이스북 그룹에 포스팅하려는 데

회원 계정을 검토하란다.

사진을 업로드하라고 해서

흔한 인증 절차로 생각하고 업로드 했다.

계정확인에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

그리고 나서 검토 메시지가 나온 후

바로 계정이 풀리지 않고 차단되었다.

로그인 자체가 안 된다.

컴퓨터로 접속해봐도 마찬가지다.

현재 내 계정에 대한 알림은 뜨는 데 계정을 볼 수 없는 희안한 차단이다.

이 차단은 언제나 풀릴련지

차단 정도가 아닌 페이스북에 내 계정이 휘발된 정도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신의 삶을 페북에 의지해서 기록했다면

그 사람의 삶이 다 날라가는 상황이 된다.

페북은 절대로 믿을 수 없는 플랫폼이고,

언제든 휘발할 수 있으며

인간이 로봇을 대해야 하는

비인간적이고 고압적인 플랫폼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 다음날

계속해서 시도하던 중에 25시간만에 차단이 풀렸다.

그래서 이 포스팅 링크와 함께 게시글을 올리려는 데 링크 게시가 안 된다.

기능이 차단되었다고 한다.

다시 재고 요청 메시지를 보낸다.

로봇이 읽을 지 안 읽을지 모르겠지만 이유도 적는다.

보낸 후 화면

일단 두 번 연속 차단이 되고 보니 페북 포스팅에 주저함이 생겼다.

일단 한국에 가서 다시 제대로 포스팅을 해야 겠다.

필리핀에서 포스팅을 많이 하면 또 차단될 수 있으니 자제를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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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드림 페이스북 이야기 - bit.ly/badfb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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